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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짬찌가 가려워..."
"뭐?"

이제 막 사춘기에 들어선 왈라가 오밤중에 다리사이에서 애액을 질질 흘린 채로 벨벳에게 왔다
벨벳은 왈라가 '사춘기때문에 잠깐 그러고 말겠지...' 라는 심정으로 오늘 하루만 진정시키고 잠을 재웠다
하지만 왈라의 이러한 행동이 일주일 째 이어지자 병원에 데려갔다

"의사선생님. 저희 아이가 이상한 병에 걸린 건가요?"
"음... 그런 건 아니구요, 사춘기에 들어선 필리 유니콘들에게 가끔 생기는 증상입니다"
"그럼 괜찮은 건가요?"
"그런데 어머님 따님께선 증상이 좀 강하게 발현되는 것 같아요"
"헉! 그래도 약을 먹으면 괜찮아지겠죠?"
"이 증상이... 발정기 같은 것이라서 약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기는 하지만 증상을 해소는 못 하거든요, 그리고 한창 성장기인 필리에게 약을 처방하면 나중에 키가 덜 큰다던지, 뿔이 덜 자란다던지 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그럼 약을 안 쓰고 치료할 수는 있는 건가요?"
"그게... 혹시 댁에 숫포니가 있나요??
"네, 제 남편이랑 아들이 있어요"
"그럼 다행이네요, 이 증상은 그냥 성욕을 해소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서요, 발정이 날 때마다 수컷포니가 도와주면 됩니다"
"어떤 식으로 도와주면 되는 건가요?"
"간단히 말해서... 섹스를 하면 되는 것인데요... 자세한 것은 이 책을 보시고 여기 쓰여진 대로 하시면 됩니다"
"네?!"

벨벳은 '필리의 건전한 성욕해소를 위한 가이드북' 이라는 책을 가지고서 집으로 와서 정독을 했다
그리고 고등학생인 샤이닝을 불렀다

"아들, 왈라가 이상한 병에 걸렸는데 좀 도와줄 수 있을까?"
"왈라가 어디 아픈가요?"
"그게..."

벨벳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네?! 그럼 저보고..."
"그래, 왈라랑 섹스를 해야 한단다"





라는 내용의 망가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