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하게 오래전 전쟁중인


전장터의 젊은시절 스승을 마주치는걸 보고싶다.


온 천하에서 쇠붙이 부딫히는 소리와 요란한 함성소리에 놀란 트와일라잇이


간신히 방어벽만 펼치며 주위를 황급히 두리번거리다가


어딘지 익숙해보이는 거대한 하얀 형체를 보고


스승님이라고 불러보지만


고개를 돌린 형체의 크게 뜬 눈에서는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고


그와 동시에 피범벅된 거대한 도끼날이 목으로 날아오는걸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