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이지의 특별 에피소드에서 지어진 장난감 세트장에서 시작된다.


자본주의의 공주답게 이지가 공짜로 만들어주는 팔찌를 팔아먹고있는 핍

그리고 그런 핍에게 노동착취를 당하던 정박아는

정박아답게 자기가 로봇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며 좋아한다.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놀러오는 놀이동산에서 혼자 걷고있던 포니버전 징징이는

한창 방송중이던 아나운서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기념하고 있는 것이냐고 물어보고

공영 방송보단 홈쇼핑 채널이라고 부르는게 맞을 듯 한 방송사의 포니들은 포지에게 핍의 팔찌를 홍보해준다.


결국 유행에 편승하기로 한 포지

핍에게 최고로 부적한 하루 되라며 덕담까지 듣지만

위험한 눈빛의 오닉스와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노부부가 부적을 얻는 동안

포지의 팔찌엔 그 어떤 부적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실시간으로 부적이 생기는 것을 본 포지

자신감 있게 앞의 포니들이 했던 일을 해보지만

1마력의 힘으로 코코넛을 박살내도

부적은커녕 경품조차 못받았다.


결국 팔찌가 고장났다고 생각하는 포지

핍과 이지에게 환불해달라고 요청하는데

핍과 이지 모두 팔찌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포지가 그토록 원했던 부적을 얻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티배깅을 하자

화난 포지는 팔찌는 알아서 처리하라면서 환불도 안받은 채 어디론가 가버리고

그제서야 핍과 이지는 미안함을 느낀다.


팔찌를 버리고 바닷가에서 슬퍼하는 포지

다른 포니들이 부적을 얻어내는 것을 보면서

자신은 행복할 수 없는걸까? 라는 생각인지 눈물까지 흘리다가 팔찌따위는 필요 없다고 합리화하자

핍이 나타나서 팔찌가 필요하다고? 라고 말하면서 유혹한다.


포지는 그 팔찌가 자신에겐 효과가 없다며 그건 고장났다고 말하지만

핍은 고장난게 아니라며 팔찌를 던져준 후

친구와 재미있는 것들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팔찌가 작동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핍의 우정 덕분에 포지의 팔찌도 빛나기 시작하고

포지가 자신은 이 놀이동산에 혼자 왔다고 말하자

진짜 공주님은 포지와 함께 놀아줄 친구가 있다고 말하고

눈치없는 포지에게 그게 자신이라는 시그널을 보내자

정말로? 라고 말하면서 기뻐한다.


결국 핍과 함께 대관람차를 타면서 부적을 얻어낸 포지

노래한곡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많은 부적들과 그것보다 더 많은 추억을 가지게 된다.


굉장한 석양을 바라보는 두 암말

포지가 핍 덕분에 즐거웠다고 말하던 도중 조심성없게 팔찌를 바다에 빠뜨리는데

핍이 직접 물 속으로 뛰어들어 팔찌를 찾아내자

그 위로 뛰어드는 장난을 친 뒤

즐겁게 웃으며 이번 에피소드를 마무리한다.



이번 에피소드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 그런지 볼만했음.

전 에피소드처럼 괜히 전작에 나왔던거 건들지 말고 계속 이렇게만 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