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따위는 신경쓰지도 않는 제작진들답게 이번화도 역시 놀이공원에서 시작된다.


장난감은 팔고싶었는지 써니가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들을 읊으며 이 곳은 아주 좋은 곳이라고 어필하는데

어디선가 큰 소리가 들려오고

혐성동물떼가 몰려오는것을 발견하자마자 급히 대피하지만

히치와 도마뱀이 휘말리고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날아서 도망칠 수 있는 도마뱀을 수상한 포탈 안에 강제로 집어넣는다.


자기들이 놀이동산을 만들어놓고 이 포탈이 뭔지도 모르는 포니들

도마뱀이 포탈 안으로 들어가자 미로에서와는 다르게 바로 몸을 던지는 히치를 시작으로

모두 포탈 안으로 들어가자

포니들은 제작진들의 페티쉬 만족을 위해 망아지가 된다.


지능도 망아지가 됐는지 울기 시작하는 망아지들

목표 때문에 그나마 제정신을 유지하고있는 상태인 히치는 그런 망아지들을 격려하려다
자신도 망아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찾으려는 노력 없이 그 상태 그대로 망아지 동산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써니가 익숙한 초록색을 발견하고

친구들에게 알리지만 옹알이라 알아들을 수 없었다.


써니는 친구들이 말을 안들어주는게 억울했는지 알리콘 마법까지 사용해서 도마뱀이 도망친 방향을 가리키고

서둘러 도마뱀의 뒤를 따라가는데

그곳은 어째서인지 이 세계를 알고있는 아나운서가

망아지들끼리의 경주를 진행하고 있었다.


망아지들의 경주에 흥미를 보이는 도마뱀

무자비한 약탈자답게 무단으로 경주에 참여하고

써니와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간 후에야 진짜 참가자들이 달리기 시작한다.


히치는 완주하기 전에 스파키를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친구들이 진짜 참가자들을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다가

결국 스파키를 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경주를 계속하게 된다.


하지만 약한자는 살아남지 못하는 이퀘스트리아답게 함정들이 발동되고

무해한 공격들이 쏟아지는데

뜬금없는 거대 곰돌이의 폭격에 불쌍한 핍이 얻어맞자

이지가 핍을 구해주는 줄 알았지만

친구에겐 관심도 없는 정박아는

핍을 중심으로 인형들을 뭉쳐서

던진다?


친구를 반짝이 안에 던져놓고 좋아하는 정박아

핍을 시작으로 하나도 도움되지 않는 친구들은 하나 둘 탈락하고

결국 히치는 혼자만의 힘으로 도마뱀과 만난다.


눈물의 가족상봉을 하는 도마뱀과 히치

하지만 극적인 연출을 위해 보이지도 않던 바위가 튀어나오고

당연히 막다른 길에 도달하는데

써니가 매번 하는 그것을 옹알이 버전으로

망아지와 도마뱀을 반대편으로 집어던지고

자신은 바위와 함께 날아간다.


아무 의미도 없는 경주에서 이긴 둘

아나운서는 상품인 황금 쪽쪽이를 주려고 했지만 유아퇴행당한 대즐 눈나가 빨고있었고

도마뱀이 혐성 1위 동물답게 잘 빨고있던 쪽쪽이를 뺐어가자

울기 시작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히치와 도마뱀

상품을 받은 포니들은 유아퇴행 세계에서 탈출하지만 정신 못차린 이지가 내일도 오자며 보채는데

정작 히치와 도마뱀은 보이지 않았고

포니들이 포탈을 살펴보자 자고있는 둘과 그걸 보며 귀여워하는 포니들을 보여주며 에피소드는 끝이난다.




이번 에피소드는 제작진들이 자기들 페티쉬를 만족시키기 위한 에피소드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음.

처음과 마지막, 중간에 나온 아나운서의 대사를 제외하면 다 옹알이임.

이건 포니들이 옹알이 하는게 보고싶었던게 아니면 설명이 안됨.


그리고 히치와 스파키의 관계를 바로 직전화에 보여줘놓고 굳이 망아지로 만들어서 다시 보여주는건 뭐지 싶었음.

요즘 미스티가 자주 나왔으니 이번엔 히치를 보여줄 차례라고 생각하는건지는 몰라도
같은 에피소드가 연달아서 나오면 흥미도 떨어지고 감동도 없다는걸 모르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