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화

이번 작업은 비례를 맞추는데 상당한 난항이 있었기에, A안에 비해 거의 두배 가까이 시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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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러프 단계에서 땋은 머리와 긴 머리가 둘 다 있었는데, 당시에는 너드 왈라인지, 공주 왈라인지가 확정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대쉬x샤이' 작업에서 너드 왈라로 확정되었기에, 초기 버전은 디폴트 디자인인 포니테일로 시작했지만,

실루엣을 너무 많이 가려, 이미지가 불편했기에 플랜 B를 고안 할 필요가 있었다.



2.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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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완성된것이 플랜B 버전, 이 버전은 지난 게시물에서 언급 했었던 내용 중에서
'실은 선셋의 진짜 마음은 포니 왈라'라는 컨셉을 담아, 헤어 밴드를 풀어내는 도중으로 표현했다.


그러고 나서 허전한 느낌이 들었기에, 그것을 채우기 위해, 작은 창을 띄워 트왈라의 표정을 담아봤다.


작은 창의 트왈라와 전체 창의 선셋의 포즈가 다른 이유는,

원래는 선셋의 손이, 트왈라의 볼이나 어께 같은 신체에 닿게 하고 싶었으나, 플랜 B를 선택한 이유로,

선셋의 손이 트왈라의 헤어 밴드 잡아야 했기에, 애뜻함이 조금 아쉬웠고,

그래서 시간대를 바꾸는 억지를 부려 선셋의 손을 트왈라의 볼로 옮겨줬다.


완성하고 보니 트왈라의 표정이 너무 울거 같은 느낌이라, 선셋이 조금 나쁜 여자로 보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적극적인 포즈와 반대되는 표정의 갭'을 원했기에 이대로 일단락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