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mma 수련하고 있어서
이주전에 라인재vs차인호 메인 이벤트로 잡혀있던
비스트 cf 대회사에 아마추어 시합 나갔었음
대회사가 작고 아마 ~세미까지 운영하는 리그여서
선수 구분 없이 대기하다보니
케이지 바로 앞에서 경기를 볼 수 있었음
시합을 직관했던 적도 많고
운 좋게 프로형님들이 받아줘서
유명한 분들이랑 스파링도 종종 해봤지만
눈앞에서 프로선수들이 이악물고 치고박는 모습보니까
왠지 모르게 좀 무서운 느낌을 받았음
같은 장면이어도 미디어로 보는 것과 눈 앞에서 보는건
차이가 엄청나더라
미디어를 통해서 시청했을 때는 관객 소리도 있고
해설과 캐스터의 사운드 덕분에 스포츠의 느낌이 강하다면
코 앞에서 볼 때는 서로 주먹이 닿을 때마다
오픈핑거 특유의 퍽퍽 소리 나는게 들리고
얼굴이 망가지는게 실시간으로 보이니까
스포츠보다는 원초적인 싸움에 가까워서 섬뜩했음
특히 라인재선수 나이도 있어서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지친 상태에서도 계속 클린치싸움하는거 보고
프로는 대단하구나 존경보다는 경외심이 들더라 ㅋㅋ
시합끝나고 탈의실 쪽에서 마주쳐서 수고하셨다고
인사드리니까 젠틀하게 잘 받아주셨음
다시 시합 준비하시는 것 같던데 파이팅하셨으면
- dc official App
그래서 난 어지간해서 선수들 욕 못함.. 아니 욕 안해본것같음.
나도 그럼 진짜 뭔가 잘못하거나 하지 않은 이상 욕 못하겠음
어떤 영역이든 쉽게 비난하는 사람들은 해당 영역과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 같음 특히 시청.도들 - dc App
깔짝거리면서 가오만 잡는 병신새끼들은 선수들 씹는거 좋아하긴 하더라 ㅋ 얼마 안다니고 때려치는 새끼들이나 운동은 존나게 깔짝거리면서 꼴에 운동한답시고 가오잡기만 좋아하는 다닌기간만 긴 븅신새끼들
나이 들어서 혼심의 힘을 다한거 자체만으로도 대단하고 멋진거지만... 만약 관객많고 시청자많은 단체에서의 경기였다면 온갖 악플과 조롱댓글 달릴 경기긴 하더라. 세월이란게 참...
그래도 몸은 여전히 좋으시더라 ㅋㅋㅋ 태닝도 잘돼있고 - dc App
대단하지 돈도 얼마 못 버는데 그 고생을 하니
본인이 좋아하지 않으면 절대 못하는 직업일거 같긴해 좋아하는걸 한다는게 나머지 리스크를 다 안고가는거지 - dc App
노진구 빠큐짤은 왜넣엇냐
그러게 왜 넣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선수부 스파링 직관 해보기만 해도 일반인vs 뭐시기 이런 소리 절대 안나옴 유튜브,티비 화면이랑 아예 다르지 ㅋㅋ - dc App
직관이 미디어보다 훨씬 체감이 큰데 코앞에서 보는건 또 그 차이만큼 심하더라 zfn 로드 등 여러 대회 직관 가봤는데 그거랑도 차이가 컸음 - dc App
격투기선수는 사람이 할짓이 아닌거같에
힘들지 쉽지않어 - dc App
그냥 복싱 스파링만 떠봐도 느낌옴 헤드기어 끼고 해도 아 이거 이래서 브레인 데미지 오는 선수들 많구나 뭐 어디하나 부러지겟다 생각듬 인간의 몸이 생각보다 그렇게 강하지 않음 태생적으로 강호동같은몸이면 또 모를까
내가 그래서 복싱 한달하고 접음 강하고 에너제틱하게 태어나질 않아서 이거 오래 햇다가는 병원비 조질것같다는 판단
스파링 적당한 세기로하고 하비 ~루키 정도 리그까지 나가는건 괜찮은듯 세미부턴 확실히 힘들것 같고 - dc App
스파링을 적당히 해서 리그를 어케 나가ㅋㅋㅋㅋㅋㅋ 전사의심장이 얼마나 많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