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내가 팔을 뻗으면 그 손을 잡아줄 사람이 내 근처에 많다는걸 알고 있지만 당연한 사실마저 확신할 수 없어서 도와달라고 말할 수 없어 내게 확신을 줘요 내가 누구에게도 도와달라고 말하지 못하는건 당신들이 내게 손을 잡아줄 것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해서잖아. 내가 내민 손이 외면받고 홀로 남겨지는 것 하나조차 버텨내지 못하는 겁쟁이라서 그런거잖아
나는 그 바로 근처에 손뻗으면 닿을 사람도 없으니까 내가 세상에서 고립된느낌이 들어
그손을 놓아버렸던건 누구인가요 정신이 좀 드나요
애매라는 이름의 바다에 빠져서 숨을 쉬지 못할만큼 괴롭네요
정말약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