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주인이랑 개처럼 놀아주다가 그 천진난만함을 유지한채 자기가 뭐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개와 놀아주는것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며 개자지를 핥아주고 받아주면서 꺄르륵거리다가
뭔가 이생해 잠깐 멈춰...! 하지만 그래봐야 덩치큰 숫개의 폭주는 막을 수가 없어서
여리여리한 피부에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으로 긁어가며 만족할때까지 범하다가
개씨앗과 피로 물들어진 짬지로 몸 말고서 훌쩍 거리는데
시원하게 싸지른 개새끼가 다가와서 짬지좀 핥짝 거려주면
여태까지 자기랑 놀던 그아이가 아파하니까 보듬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서
다시 마음을 열고 개 이름을 부르며 머리를 끌어안고 '다음부터 그러면 안 돼....' 말 하지만
이미 상대를 자신이 깔고 범할수 있는 암컷으로 생각해버린 숫캐의 인식은 변함이 없어서
그 뒤로 애가 놀다가 막 위험한거 생길라치면 보호해주는 거마냥
이빨로 살짝 잡아 뒤로 끌고 아빠가 와도 으르릉 거리면서 자기가 앞장스고 그러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아이를 지키고자 하는 훌룡한 강아지지만
진실을 아는 아이게에는 숫캐로서 암컷을 지키려고 하는 그 느낌이 전해져서
그런거 잘은 모르는대도 점점 뭔가뭔가 한 기분이 되는거임
별생각없이 썼는데 쓰고나니까 괜히 썼다 그죠?
취향존중해드릴게요
두근거림을 떠올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