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봇치더락 성지 방문 목적으로 신코엔지 가려고 마루노우치선 탔는데 총갤 보다가 힛후미 글 보니깐 오기쿠보에 블아 애니 ED 배경 장소가 있다고 하더라.

잘됐다 싶어서 바로 계획 바꿔서 오기쿠보역까지 갔다.

오기쿠보는 신주쿠에서 츄오선 혹은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15분 거리에 있음

애니에서 멈춰있는 배경의 경우 구도를 최대한 비슷하게 찍으려고 했으니 잘 봐줘




오기쿠보역 앞 교차로. 구석에 자전거까지 그대로 보인다.
ED속 장면은 2층에서 내려다보면서 찍은 느낌이 든다.



하루키야 오기쿠보본점.
평범한 라면집이다. ED에서는 소바집으로 바껴있다.
가게 위 금색 간판만 제외하고 모든 곳이 똑같다.




오기쿠보역 북쪽 출구 근처의 육교.
맞은편에서 ED와 똑같은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왼쪽에 살짝 보이는 나무까지 똑같이 구현했다.

아마 실제 동선을 생각하고 만들진 않았을 것 같다.
시간순으로 봤을 때 시로코가 어디를 목표로 가고있는건지 전혀 알 수 없다.

ED 마지막쯤에도 나오는 장면.




주차장 근처의 자판기. 경로상 여기 먼저 보는게 좋음.
잘 작동한다. 근처 사람들도 지나가다가 많이 뽑아 먹더라. 나도 포카리 하나 샀음.



오메카이도 근처의 작은 계단.
그냥 옆으로 돌아가면 되는데 두명이 왜 쳐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진 모르겠다. 세리카는 빡통이니 그렇다 쳐도...



그 계단에서 큰 길 따라서 쭉 가다보면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호시노 장면의 구도를 재현하기가 가장 어렵다. 카메라를 아예 바닥에 붙이고 찍은 것 같음. 길에 엎드려서 찍긴 좀 그래


계단을 내려가면 세리카가 달려간 골목도 보인다.

선라이즈 코인세탁소. 영어로 쳐야지만 검색이 됨.

이 곳은 걸어가기엔 무리고 마루노우치선으로 한정거장을 더 지나서 미나미아사가야역에 내리는게 좋다.

이곳은 아쉽게도 지금은 세탁기 배치가 달라져있어서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을 순 없게 되었다.


ED 마지막에도 세탁소 전경이 잠깐 나온디.


세탁소는 대충 요런 느낌이다.
당시엔 어떻게 배치가 되어있었을지 잘 느낌이 안옴.

세탁소까지 봤다면 블아 ED성지순례는 끝!


코인세탁소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봇치더락 성지도 있으니 가보는게 좋음.
여기서 노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정말 작은 놀이터이다.

잠깐 들를겸해서 간건데 3시간이나 써버렸다ㅋㅋ 개덥던데 반바지 입고다닐걸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