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세줄요약 있습니다
총갤이란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과정은 복잡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저는 총갤이라는 커뮤니티가 좋았고 이 커뮤니티가 오래가길 원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는 이용자가 한정된 곳이고 여러 사정으로 꾸준히 게임을 하는 사람은 우하향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했습니다.
필연적으로 게임을 안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가 오래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상호존중과 선지키기 라고 생각했구요
이 과정에서 저는 갤내에는 모두가 불문율에 부치는 보편화된 기준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과 그 정도가 다르겠지만 제가 느꼈던 상호존중이라는 것은 게임을 안하는 사람은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민감한 발언을 하지않기 였습니다.
어떠한 이유던 게임을 하지않는다는 것은 결국 '블루아카이브 총력전' 갤러리에서의 핵심주제인 블루아카이브와 총력전에서는 벗어나게 되는 것이고, 어떠한 이유던 그 핵심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커뮤니티 내에 있되 그 주제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민감한 말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속에서 제가 플랑비아님께 느꼈었던건 게임을 접고 나서 게임관련 떡밥에서 쓰는 글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듯한 말투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에 대해 조금 과격한 말투로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이에 플랑비아님께서 저에게 그런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를 하셨는데 저도 함부로 넘겨짚고 과격한 언행을 한것에 대한 사과를 드립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선입니다.
디시인사이드라는 커뮤니티에는 갤러리 이용자를 통틀어 ~~붕이로 낮춰서 호칭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 낮춰부르는 호칭에는 갤러리의 모두를 낮춤으로 인해서 서로가 평등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이 갤에 있어서 선순환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를 낮추는 과정에서 그 낮춰진 기준이 자신의 평균이거나, 아니면 낮아진 그 선보다도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자존감의 과정에는 애정, 돈, 기타등등의 결핍이 영향을 미치고 결핍을 채우기위해 커뮤니티에 모이며 그 결핍들은 갤러리 활동내에서 드러날 수도 드러나지 않을수도 있지만 자극당하면 그 사람들을 슬프게 만들고, 사라지게하며 그것은 커뮤니티의 존속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 결핍들을 자극하는 행동이 흔히 말하는 현실비틱, 내로남불이라 생각했고 이러한 행동들은 커뮤니티를 망친다고 생각하여 극도로 혐오했습니다.
갸챠비틱의 경우에는 확률이고 큰수의 법칙에 따라 시행횟수가 늘수록 평균으로 수렴한다 생각하여 이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으나 현실비틱은 그 궤를 다르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에서의 노력과 성과들은 대단한 것이고, 폄하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과 성과로 다른사람의 결핍을 자극해서 그것으로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한다는게 제 소신입니다.
물론 현실비틱의 잣대를 어느정도에 둘 것인가?의 이야기로 들어간다면 해당 주제는 매우 복잡해지지만 최소한 대놓고 자기자랑은 하지 않아야한다는게 갤에 있어서 제 두번째 소신이었습니다.
제가 어제 글을 써서 저격한 해당 유저의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해당행동을 반복한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많이 받았었습니다.
해당 행동을 통해 올린 자신의 자존감을 일부 고정닉들에게만 댓글을 다는 행동으로 소비하며 갤러리 내 유저들에 대한 상호존중 또한 없었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어제 저격글을 작성하여 갤러리를 혼란스럽게 만든 점 또한 사과드립니다.
저 또한 은연중에 그러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몇몇 분들의 기분을 나쁘게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쓴 글이 디시스럽지않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 디시의 인식과 유저들의 생각과는 다를 가능성이 높은, 그저 제가 생각한 디시스러움일 뿐입니다.
저는 갤러리 내에서 보기 싫은 행동이 있다면 개인차단으로 끝내자 라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기에 더 있기는 힘들거같네요.
이 글을 쓰고 난 이후 갤러리 유저 여러분들이 저의 존재 자체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갤 여러분들 1년 3개월 동안 정말 재미있었고 다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풀리시길 항상 웅원하겠습니다.
세줄요약
1. 총갤이 너무 좋았고 겜안분 겜한분은 나는 상관없었다.
2. 서로 상호존중하고 현실비틱 없이 하하호호 하고 싶었지만 그게 안됐다.
3. 건강하세요.
데이하루 돌아와
별 생각 없으니 가지말라고~
정리좀하고 생각바뀌면돌아오렴
쉬다와그냥..
겜도 접는겨? 아니면 서클은 다시 들와요
서클이라도 돌아와주세요
누군가는 했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소신발언 했다고 떠나야하면 앞으로 누가 소신발언을 하겠음 그러니 돌아와
누군가는 말함으로서 자정작용을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긴했어 나도 눈쌀 찌푸리는경우가 전혀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거든 너가 부담스럽다면 안붙잡겠지만 혹시나라도 나중에 여유를 되찾는다면 돌아오길 바랄게
내 진심을 알아준다면 난 그걸로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