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술이 어느 정도 깼으니 피 안싸고 최대한 건전하게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게임 관련으로는 솔직히 세이아 리오까진 좋았는데 미드마이 유작 꺼내온 것부터 좀 우울했어요.


그래서 몰루제? 그거 보러 그 멀리까지 간 레샤가 되게 대단해 보였구 수도권 사는 사람들이 더 부러워지더라구요.


제가 등수 욕심 가지고 해보며 첫 인백부터 지금까지 계속 총갤이였기에 앞갤에서의 고등수에 대한 반응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과금액은 5~600 사이고 최근에는 3선 3확이나 ap패키지 정도만 샀네요 청휘석 끝자리가 5배수로 끝나야한다는 강박때문에 월정액 끊은지 좀 된게 뒤돌아와서 생각하니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게부라를 내고 신규난이도를 내며 변별력을 늘리려는 점 하나 만큼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점입니다. 맨 위에 올린 사진처럼 저보다 헤비하게 지른 분들도 많은데 제가 이 정도 등수를 유지해가며 등수딸 치는 것 자체가 기형적인 게임이긴 해요


근데 그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역시 그거겠죠? 수부키.


신규 보스를 내며 접대픽으로 낸 캐릭터 중 하나가 7개월 전에 나온 캐릭터고, 그 캐릭터가 없어? 그럼 죽어. 당하는게 좀 아쉬워요. 3선권 범위가 적어도 거기까진 좀 늘어났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리고 배포캐가 이벤트 도중 기용이 된 경우가 딱 2회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과초 사텐 -> 헤세드 그리고 이번 교복 카린 -> 게부라 (더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사텐은 극 고점용이였으니 그렇다 치고, 오히려 교복 카린은 뭔가 캐릭터가 앵꼬난 사람들이 클리어용으로 쓰는 느낌이 강한데 그런 사람들이 교복 카린 고성급을 쉽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미래시 관련은 이게 이제 한/글섭만의 독자적인 택틱을 만들어내게 되는 트리거가 된다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것 없이 단순하게 줄이고 줄이고 줄여서 그대로 택틱 카카시가 되는 메타라면 저는 노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챠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인 미래시를 약간 갑작스레 얘기한 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안녕 나 김용하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그리고 미래시 줄일거고 0.5년마다 행사열거다. 하고 뜬금포로 핵탄두 던진 느낌?


예시로 리오/교네루까지 2개월 그리고 향후 일섭의 6개월간을 1개월 줄이려는 계획이 있다면, 리오/교네루까지 무과금과 비교하여 월정액단은 {600+(60*30)}*2의 손해가 있고 매월 3흑우 지르는 사람은 6흑우가 6깡돌이 되버리니 추가로 1800*6의 손해 그런 유저별 과금액간 차이를 대처할 수 있을 지, 하다못해 그런 점은 인지하고 있는지. 그런 정도라도 설명을 해주며 미래시 단축에 대한 건을 언급했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언젠가 한 총붕이와 댓글로 했던 얘기가 떠오르네요. 타 커뮤는 유저간 존중이 너무 부족하다. 내가 고점치고 내가 노력하고 내가 내 돈 시간 애정 쓴건데 왜 씨발 대머리 할배 지게 이딴 소리나 들어야하냐. 나는 그래서 총갤 다이브 했던 당시에는 후회했지만 여기선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던 그냥저냥 적당히 하던 적어도 나를 존중은 해준다.


그런 얘기를 안할 수 있게 유저들끼리 존중해줬으면 하는데 참 악질분탕도 많이 꼬이고 뭔가뭔가네요.


소신발언인 척 푸념 늘어놔서 미안해요. 다들 즐거운 설연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