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꿈을 꾸었다.



찬란했던 그 시절,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뛰어들어
배척 받아왔던 모든 이들과 함께 머리를 싸매며



즐겁게, 혹은 치열하게 경쟁하며 같은 '게임' 을 즐기던 그 날로 돌아간 꿈이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였던가, 햇 수로 3년을 넘기 시작하니 그 시절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즐거워했던 추억마저 옅어지며 그저 귀찮은 숙제가 되어버렸다.



무심한 듯 보내준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가기만 한다.
모두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소중했던 사람들이었을텐데, 이젠 기억조차 잘 나지 않는다.


조용하다 못해 얼어버린 갤러리를 보며 넋두리를 남긴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그런 의미에서 나는 오늘 소박하지만 그들을 추억하기 위한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어떻게 명명하면 좋을까? 하다가
기억 속에서 지워진 시체 추억 대회로 정했다.


매번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최근들어 나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랭킹창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듯 하다.


때문에 랭킹에 다시 관심을 갖게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고, 바로 랭킹창에서 닉네임으로  어그로 끄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할 수는 없기에
내가 가장 재밌게 즐겼던 시절의 경쟁자들을 추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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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방식은 총갤 혹은 대숲갤에서 활동했던 (활동 중이라도 상관 없음) 그 누구라도 상관없이 본인이 애착하는 닉네임으로 in100에 드는 것

ex) 영혼xx, 케x, 예x, 비x, 이x애, 간x, KxxH, 미x 등

단, 모든 참여자들은 한번 정한 닉네임으로 대결전 시작부터 다음 총력전이 시작할 때까지 유지해주어야함


마감 기준 in100 내 가장 많은 '같은 닉네임' 으로 참가한 인원 중 추첨으로 3명 싸단

마감 기준 in10 내 '같은 닉네임' 으로 입성 성공한 모든 인원에게 싸단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명시하지만 대리 및 다계정은 제외)

마감 기준 참가자가 랭킹 1위를 달성하였다면 황올


기간은 야외 헤세드 대결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방식은 시즌이 종료되는 화요일 오후 9시까지 본인 랭킹 스크린샷을 대회 참가 제목으로 총력/시험 탭에 올려주면 됨


참가할 사람은 헤세드까지 많이 남았으니 머 천천히 댓글로 닉네임 머할건지 달아주면 집계할 때 좋겠지만

ex) xxx 닉네임으로 참가

안해줘도 내가 찾아서 보도록 할게



사실 만우절이라 템플런 써보려고 끄적거리다가 어떻게 마무리 할 지 감이 안와서 대회로 급커브 돌렸다.

템플런도 재능이 맞는듯

그xxx트 << 이사람 좀 다르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