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제 없는 평범한 가정이면 모르겠는데
구성원 중 하나라도 집안 분위기를 개같이 만들면
나머지는 그거 눈치 보며 견디고
이러는 가정에선 멀리 있는 게 이롭다

나는 이제서야 아빠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20년 만에 처음으로
집이 아닌 곳에서 멀리 떨어진 채로 과거를 보니 
이해가 되려고 하기도 하고

무서운 건 이래도 집에 다시 돌아가면 생각도 원위치로 돌아올 듯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며 효도 하는 게 좋은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