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했다!

선물 싸 들고 가자!

선물?

입원 중인 타케미치한테 한 턱 쏘자고!

왜?

친구가 입원해있잖아? 선물 들고 찾아가는 건 국룰 아니냐?

그치만 타케미치라구? 퇴원하고 나서 찾아가도 괜찮지 않아?

잘 모르는구만 너네들!

타케미치는 그 마이키의 마음에 들었다고?

그래서?

그건 평범한 게 아니야...내 생각엔...

내 생각엔?

그 녀석... 언젠가... 도만의 간부가 된다!!

실화냐!?

실화라구~?

그럴 리가 없잖아

아니, 이제 실질적으로 간부라고 봐도 되는 레벨이다

그 정도냐!! 개쩔잖아 그 녀석!!

ㄹㅇ개쩐다고

아니.... 애초에 걔 도만 멤버도 아니잖아

안 듣고 있네...

그런 타케미치가 지금 입원해있다면?

뇌물 들고 찾아가야지이잉~?

당연하자나아앙~

근데 선물이라니 어떤 게 괜찮지?

간부 기념으로 줄 만한 거면 괜찮지 않냐? (의역)

멜론이라던가? 근데 우리 돈으로 사기에 좀 비싸지 않냐?

달마!

천재냐!

그치만 달마 같은 건 어디서 살 수 있지?

아.. 모르겠네.. 어렵구만

얇은 책은 어때? 그야말로 지금 가장 필요한 거 아니냐?

그거다!

타쿠야~

돌아갈래?


간부 타케미치님 조공품 대령입니다아앗!?

그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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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과적으로 타케밋치는 말야...

나랑 켄칭, 누구의 친구야?

네?



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방금 화해한 거 아니에요?

그거랑 이건 별개지~

뭐! 내 친구인 건 확정이지만 말야~

타케밋치는 내 친구잖냐?

아? 내 친군데?

자, 잠깐, 잠깐! 기다려보세요

마이키군도 드라켄군도 진정하세요!

타케밋치는 닥치고 있어!!

넵, 죄송함다!

이럴 땐 '이거'로 결정하는 수밖에 없지?

그래.... 우리는 '이것'밖에 못 하니까 말야..

뒈져라 켄칭!!!!

닥쳐라 마이키!!!

싸움은 멈춰!!!!

가위, 바위, 보!!!

좋았으!!!!!!!!!!

그럼 타케밋치는 내 친구인 거로

가자구 타케밋치

자, 잠깐 기다려주세요오...

-가위바위보 같은 거로 결정하지 말라고

이런 중요한 일을 가위바위보 따위로 결정할 리가 없지?

그치만 그거... 마이키군이 하자고...

없잖냐아아아!!!!

없습니다

네, 없어요

켄칭.... 이걸로 승부다...

좋지, 사정없이 때려 부숴주마

잠깐, 이거라니...

참,참...

그만 해요!!!

응?

참!!


참!참!참!참!참!

너무 빨라서 안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