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왜 인력소 다니다가 사소한일때문에

마음에문을 잠구고 7개월동안 숨어지냇냐

7개월동안 아침에일어나 밥먹으면서 소주두병먹고 잠들고

저녁쯤 일어나 밥먹으면서 소주두병먹고 잠들고 그러다 몸무게도 90가까이찍고 혈압은 200넘게올라가서 좀 움직이면 코로나걸린것마냥 기침이 심하게하고해서 더더욱 숨어지내지않앗냐

이딴 생활할만큼 뭐에 그렇게 상처받앗는지 모르갯다

나약병이냐??

최근 달라지겟다며 그러면서 병원가서 혈압약타서 먹어가며

다시 인력일 햇으면 좀 달라져야지 또 아무것도아닌일에

일도 안하고 또 숨어지내냐 니가 지금 노숙자들이랑 다른게뭐냐

다른거 하나는 그냥 방하나잇다는거 뿐이자나  그방 꼬라지 너도

알자나 술병으로 가득차잇는 니 쪽방

너도 사실알자나 니가 그렇게 특출나게 일잘하는거 아닌거

그렇다고 엄청 못하는것도 아니지만 널 꼭 현장에서 쓸만큼은

아닌것도 맞고 그걸로인해 다른현장에 보내주면 그냥가면대는거 아니냐 일할따 주변사람이 심한욕하는것도 아닌데 왜 상처받고 좌절하는지모르겟다 난

오늘도 새벽에 인력소 가야지하고 나왓자나 나왓으면 인력소 가보기라도 하지 왜 가지도않고 혼자 겁먹고 공원에 누워잇는지
..

예전엔 그래도 친구들이랑 계모임도 하고 지냇고 햇자나

물론 너로인해 연락다꾾겻지 그거 다 니잘못이자나

그래도 너믿고 긴세월 친구로 잇어준 애들한테 미안하지않냐
그렇게 어릴때부터 말썽피우던 널 챙겨주다 사소한 화풀이에 집나와서 연락안하고 지내는 엄마한테 미안하지않냐

3째아이라고 너무 키우기힘들거같아서 낙태시킬려고 햇다면서도

키워준 아빠는??

결혼해서 조카낳은 누나한테 미안하지않냐???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지만 어릴때 자는 나한테 구강성교 시킨 형

결혼식 안간거 미안하지않냐??
너의 그 우울함을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게

미안하지않냐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