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모자라 보인다고 ㅋㄷㅋㄷ거리던 거 생각나고

안녕바다 야광별 모창하면서 지질한 표정 지으면서 불르는 것도 좋고

"야 ★ ~↗ 과응, 뵬 ↓ 내맘가득 빗추우 드언 ↗ . . ."


심규선 아라리 에zeul 하게 불으는 것도 좋고

요즘노래잘모르겠다

티비도 잘 안보고


그제랑 어제 모텔에서 티비 틀어놓고 보는데 나만 연예인을 잘 몰랐다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내 즐거움에 티비에서 발현되는 게

오바스럽지만 조금은 모욕적으로 느낀다 그래서 (실제로) 재미가 없고

봐도 웃질 않는다

게스트들은 웃음을 활짝 피며 돌아가는 카메라 앞에서도 눈치를 살피니까

전전긍긍 하면서 분량 뽑으려고 돌아가면서 리액션 박수 쳐주는 게

재미가 없고

가식적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애절해 보여서

티비 예능 프로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