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쯤에 부전역으로 ㄱㄱ

늦은 밤의 부전역

전광판 맨 위에 내가 타고 갈 차가 보인다

반대편엔 영덕랩핑 라동철이 와 있었음

제발 클래식만 피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다행히 나뭇결 초기?형을 탔음

반대편 동해선 승강장엔 주둥이가 발차대기중

2%나 포카리 있는가 했는데 없어서 콜라하나 뽑아옴

생수도 한통 뽑아온걸로 기억함

신해운대역. 사람 꽤 많이 탐

기장역. 부전행 뱀눈이가 보임

태화강역. 승강장 신축공사가 한창이었음

지금은 사진 속 구승강장은 없어진걸로 앎

태화강을 건너고 있음

이 강을 건너면 현대차공장이 쫙 펼쳐지는데 장관이었음

호계역. 사람이 내리기만 하고 타진 않은듯

건너편에 앉아서 좀 시끄럽던 모자가 여기서 내림

경주역. 저 파란 화차를 프로필렌이라고 하던가? 아무튼

경주시내구간에서 빙글 돌아가는데,

마음같아서는 아래 화살표처럼 가로질렀으면 좋겠지만 월성지구를 직통하는 구간이라 힘들듯...

이게 아마... 영천역으로 기억함

그 이후로 좀 많이 지나쳤는데, 쳐 잤음ㅇㅇ

안동 진입 전 낙동강

경북의 중심역 안동역

범우이불백화점의 도시 영주역

영주역을 마지막으로 다시 잠들어서

몇 시간뒤 양평역 쯤에서 깸

바로 다음 정차역이 종착역인 청량리라 나갈 채비하느라 바빴고

존1나 추운 서울 청량리역 도착.

대충 7시간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새벽에 갈 곳 없어서 얼떨결에 시작된 우이신설선 시승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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