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간담회하기도 전
페미와 결합한 인간이 출몰했는데
듣도 보도 못한 신개념 사상이긴 해서 개념글 갔지.

지금 보니 그건 그냥 글이 아니라 승리선언이었음.
자기네가 이길 거고 니들은 따라올 수 없다는 그런 거.
조직력이 부족하고 밈적 소비가 어쩌고 하며
마치 선의의 제안인 것처럼 포장되어 있었지만,
간담회를 앞둔 상황인걸 감안하면 이건 뭔 소릴까.
우리는 이미 사회활동 활발해서
논리로도 쪽수로도 다 이길 수 있고,
어차피 니들은 이름 까고 간담회 오지도 못하고
그 얘기가 아니었을까.

정신승리가 될지도 모를 말 같지만,
저 동네 "밈적 소비"라는 말 얼마나 쓰는건지 몰라도
그 말 쓰는 것 자체가 이미 밈 아닌가 싶다.
저게 설마 페미한테서 나온 말이냐?
저지경이면 선민의식까지 겹친 것 같아
더 질이 안좋아보이네.
자기들이 세운 사상체계는 굳건하고
반박할 힘이 없으면 사상이 아니라 밈이라는 소리니.
그걸 깨부술 수도 없다는게 더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