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일보고 수원으로 돌아가려고 대합실에서 폰보며 열차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말 좀 더듬고 40대 중반쯤 되보이는 남성이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하는말이 자기 구미역까지 가야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차비좀 빌려달라는거임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자꾸 빌빌대서 결국 나는 계좌번호하고 휴대폰번호 이름 얘기해주면 표 끊어주고 나중에 대금 계좌로 송금해서 갚아라 했는데 또 자꾸만 현금으로 달라며 ㅈㄹ함 그래서 나는 급한일이 있다며 후다닥 자리 피하고 마무리됨 조금이따 열차시간 되서 열차 타려고 승강장 가는길에 다시 대합실쪽  봤더니 그사람 나한테 했던짓 또 다른사람한테 하고있었음 ㅋㅋㅋㅋ 진짜 뭐하는 사람이냐? 무슨목적으로 그러는지 궁금하네..

오늘 처음겪지만 그냥 대꾸도 안하고 신속히 자리 피하는게 답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