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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GTX-C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서 도심부 구간에서 열차가 80km/h 이상 운행할 수 있도록, 창동역 정거장을 지하 60m에 신설하기로 했다. 지상 접속부는 여유부지와 농지로 구성된 도봉산역 북쪽 인근으로 계획돼 있었다.

또 국토부는 행안부와 2020년 11월 재해영향평가 절차를 마치면서, 행안부가 지상-지하구간을 명확히 구분해 전체 도면에 표시해달라는 요청을 하자, 창동역-도봉산 구간은 '지하'임을 명시했다.

같은 해 5월 'GTX-C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를 공고하면서, 국토부는 도봉구 등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창동역-도봉산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이뤄진 신설구간으로 계획돼 있다는 내용을 공람했다.

그런데 감사원 감사결과 국토부는 2020년 12월 22일, 민간투자법에 따라 GTX-C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하면서 이전 계획과는 달리 "본 사업 전용 구간은 정부과천청사역-창동역 구간이며, 이 구간만 민간투자법에 따른 본 사업의 관리운영권 설정 대상"이라고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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