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4352(수원->도라산 새마을 DMZ 평화열차) 맨 뒤에서 찍은 경의선 지상 가좌역 구내 선로 및 승강장.
이 곳엔 원래 1905년에 처음 용산~신의주 간 경의선이 개통되었고 1921년에 남대문(현 서울역)~수색 구간이 개통되면서 2개의 노선이 지나게 되었어.
그러다가 1930년에 신호장이 들어섰고 1963년에 간이역, 1969년에 보통역으로 승격되었어.
경의선 완행열차들만 정차하는 그저 그런 역으로 볼 수도 있는데, 사실은 이 역 바로 서쪽에서 수색기지와 경의선 본선을 연결하는 수색객차출발선이 분기하기 때문에 은근히 중요한 역이기도 함.
그래서 2007년에 이 곳에서 용산~DMZ 간 용산선 지하 복선전철화 및 공항철도 건설 공사 도중 지반이 침하되어 경의선이 불통되자 고양기지, 행신역, 수색기지에서 서울, 용산역을 연결하는 길이 막혀서 우리나라 여객열차 운행이 파행을 맞기도 했지...
그래도 2012년에 무사히 용산선 지하화 공사가 완료되어 지하에도 선로와 승강장이 개설되어 구로, 상일동역과 같은 동일 노선 환승역이 됐음.
그에 앞서 2009년에는 경의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임시 고상홈을 놓았고, 2012년에는 지하 용산선 개통과 함께 지상에도 정식으로 고상홈과 지하 연결통로를 건설.
한편, 1976년에 건설되어 2012년 지하 용산선 개통때까지 쓰이던 옛 역사는 2013년에 철거되었다.
옛 역사와 저상홈 통근열차가 있었을 때 찍은 모습은 https://gall.dcinside.com/train/659157 에 올려놓음.
먼저 가좌역 현 고상홈과 서쪽 모래내 철교 사이에서 찍은 사진.
사진 왼쪽 서울 방면 선로 옆에는 통근열차가 다니던 시절에 서울행 통근열차 승객들이 이용하던 저상홈이 아직 남아있다.
전철 개통 전엔
서울 방면 저상홈-서울 방면 선로-도라산 방면 저상홈-도라산 방면 선로
의 구조였던 것.
이제 고상홈으로 들어서면 동쪽 부분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고, 서쪽 부분에는 안전 펜스만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부분에만 전철이 정차한다.
승강장을 빠져나가자마자 찍은 사진.
지금의 고상홈은 과거 도라산 방면 저상홈이 있던 자리에 설치되었다.
즉, 지금은 1면 2선 섬식 승강장인 셈.
사진 왼쪽에는 가좌역 3번 출입구가 보이는데 원래는 저 자리에 1976년에 세워져 2013년에 철거된 옛 역사가 있었다.
옛 역사가 영업하던 시절에는 역 구내에 설치된 평면 건널목으로 승객들이 다녔다. 심지어 광역전철 개통 이후에도...
근데 지금은 지하로 내려갔다 올라와야하는 불편이 생겼지.. - dc App
불편하긴 하지 ㅠㅠ 그래도 이제 선로 평면 횡단은 무서워 ㅋㅋㅋ - dc App
가좌추. 전철역에 건널목이 있는 나름 신박했던(?) 기억이 생생하네. 조그마한 시골 기차역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었는데
이젠 그 조그마한 시골역들도 거의 육교나 지하도가 설치되고 있으니 ㅎㅎㅎ - dc App
경남 사람이라 가좌하면 진주 가좌동밖에 생각이 안난다 ㅠㅠㅋㅋ
인천에도 가좌 있지 ㅋㅋㅋㅋㅋㅋ
고전추
이건 고전 아녀 ㅋㅋㅋ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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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수 보소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인간이 름갤 완장? ㅋㅋㅋㅋㅋ 와 진짜 웃기네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