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역. 지하역이고 고속철도 역과 나란히 있어서 고속철도도 볼수 있음. 고속철도 사진은 못찍었네
밤에 잠깐 짬을 내서 타본 대만철도. 대만은 한국의 새마을호격인 자강호를 입석에 한해 70km까지는 구간차(한국으로 치면 코레일 광역전철) 요금으로 탈수 있다고 해서 잠깐 타러와봄.
먼저 타이베이역에서 구간차를 타고 반차오역까지. 자랑스러운(?) 현대로템제 구간차
반차오역에서 자강호를 기다리는 동안 본 대만철도의 신형 기관차 r200형.
스위스 슈타들러 제작이고, 슈타들러의 첫 대만 진출, 나아가 첫 동아시아 진출임. 이전에는 신형 자강호(emu3000) 입찰에 참가했다가 근소한 차이로 히타치에 패배했다고 함.
남아공제 기관차+현대정공제 객차로 이루어진 일명 PP자강호. 말 그대로 전후에 동력차가 있는 PP 방식임. PP 새마을호와 차이가 있다면 얘는 전동차? 전기기관차?라는 것.
PP 자강호 객차에서 찍은 명판. 반차오-송산 구간만 살짝 찍먹했기 때문에 아쉬웠지만 나중에 또 기회가 있겠지?
이건 타이베이 첩운. 탔는데 차호가 1001이어서 찍어봤음.
그런데 이게 타이베이 첩운에서 가장 오래된 열차라더라. 백의 자리가 0이면 92~94년 사이에 첫 개업구간인 단수이~중정기념당 구간을 위해 도입한 차량(C301형)인데 01편성이니 가장 처음으로 도입된 차인셈. 진짜 우연히 잡은 차였지.
참고 : 타이베이 첩운의 차호 부여방식
6량편성에서 3량씩 나누어 천의 자리를 부여
차종에 따라 백의 자리를 부여(92~94년 도입 C301형은 0, 98~99년 도입 C321형은 1, 03~04년 도입 c341형은 2, 06~09년 도입 C371형은 전기형 3, 후기형 4, 12~13년 도입 C381형은 5, 도입 예정인 현대로템 차량은 조감도를 보니 6이 붙는듯)
십과 일의 자리는 편성번호로 편성당 2개씩 번호가 붙음
따라서 저 편성의 차호는 1001-2001-3001-3002-2002-1002가 되는것
참고로 C381형이 총 24편성 도입되었다고 하니 우연히 타이베이 첩운의 가장 오래된 열차(중전철 한정. 원후선 경전철로 다니는 val256이 조금 더 먼저 도입됨)이 먼저 시작했지만 도입와 (현재로써는) 가장 최신 열차를 전부 타본셈
저 열차의 편성번호는 1547-2547-3547-3548-2548-1548이 되는 셈.
지룽에 갔을때 탄 구간차. 저 차도 6편성밖에 없는 나름 레어차량임.
emu800인데, 선두부분 배색이 저렇게 노랑-파랑이면 후기 도입분이고 차내가 전부 롱시트임.
전기 도입분은 배색이 파랑-노랑이고 차내가 롱-크로스 혼합
지룽에서 돌아오는 길에 찍은 시간표. 순환고리 형태의 대만철도 망에서 살짝 삐져나와있는 형태라 열차 운행횟수가 많진 않은 편이고, 그나마도 일 6회 구형 자강호(아까 찍은 그 PP열차) 외에는 전부 구간차만 다니는거 같더라.
돌아올때는 현대로템제 구간차가 왔기에 사진은 따로 안찍음
가족여행으로 갔기에 잠깐 시간을 내서 혼자 나온것과 지룽 갈때 구간차 타본거 빼면 전부 타이베이 첩운만 타고 다녀서 아쉬웠는데 나중에 혼자 가서 제대로 대만철도를 즐겨보고 싶음
대만도 일본처럼 승차권 특급권 분리하남? 한국식으로 알고있는데
그렇다고는 알고 있는데 저때 안써봐서 모르겠다. 지정석 끊는게 아닌 이상 교통카드로 구간차하고 자강호 자유석은 탈수 있어서 전부 교통카드로 탔음
3량마다 차호 다르면 아마 배전반 안에 운전대 있어서 중정비때 3량씩 자력입환 가능하지 싶은데
유튜브 봤더니 3량씩 자력입환은 가능한데 따로 운전대는 없는거 같더라. 그래서 3량씩 뗀 상태에서 운전대 없는 방향으로 전진할때는 직원이 그쪽에서 무전기로 상황 전달하는듯
어디에 있는지는 아는데 보안상 알려드릴 순 없음
후기추 협궤 슈타들러는 첨 보네
대만 가서 첩운 전구간 타고 구간차로 국토횡단하고 싶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