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일임. 2016년쯤 일이었는데 대전에서 동대구까지 버스타려다가 하필 그 시간대가 퇴근 시간대라 차도 존나게 막힐것 같아 중간정류소인 서대구 고속터미널에 내리고 근처 만평역에서 3호선을 타고 갈아타서 1호선으로 가는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에 결정


그때도 퇴근시간대라 3호선이 미어터졌고 내 앞에 대구권 대학교에 다니는 남자 대학생 2명이 있었는데 거기서 어떤 한 미친놈이 신남역 지금의 청라언덕역에서 환승음악인 대구도철공사 로고송이 나오자 거기서 지도 신났는지 다른 사람들 다 들리게 따라부르는 것도 모자라서 어깨까지 으쓱해대며 춤까지 추더라 ㅋ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저런 미친놈이 다 있다는 생각에 저렇게 세상 낯짝 부끄러운거 모르고 사람 많은데서 저런 로고송 부르는 패기와 능지면 사회생활 잘 하겠다는 생각 팍 들더라 ㅋㅋㅋ


아직도 그 인간 관상이 생생한데 이하생략.. ㅋㅋㅋㅋㅋㅋ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지만 아직도 그때 그 임팩트가 존나 커서 잊을수가 없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