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zy Osbourne - Crazy Train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갤형들 안녕? 뛰는거 좋아하는 게이야 요즘 날씨가 개판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왔어 오늘도 뛰긴 했는데 숨질 것 같아서 중간에 런했어 오늘도 시작해보자구

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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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타고 대전역 가서 6시25분 무궁화를 탔음 7시 반 넘어서 김천역에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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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을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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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지 10km도 안됐는데 너무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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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천을 징검다리로 건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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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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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는 뭔가 휑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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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사옥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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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사이로 난 초곡길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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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지랑이가 보였는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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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역 도착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은데 들어가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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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풍경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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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천 넘어가는 봉산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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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못참고 마을회관 수돗가에서 물을 마구 끼얹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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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입구
폭염경보라고 뜬 전광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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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름이 아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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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역 도착 동네 주차장으로 활용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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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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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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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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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가 넓게 있어서 뛰기엔 수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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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식 종탑이 있는 교회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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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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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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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도착
뛰다보니 약간 제 정신이 아닌것 같아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아봤다
이제 27km왔는데 이거 더 가기 힘들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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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빙 때리면서 몸을 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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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뒷편의 원평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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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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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교촌치킨의 도시 구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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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계획도시답게 까리뽕삼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근데 약간 마로니에 공원 확장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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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체육관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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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보수의 심장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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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화염이 올라오는 것 같았음 이쯤에서 런치는게 목숨에 이로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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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오늘은 여기까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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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비현실적으로 더워서 빠르게 정리했음
이런 날씨에 전국 종단 600km 뛰는 성님들은 과연 어떤 분들일까 존경심이 들었음 다음주에도 일정 잡아놓긴 했는데 좀 후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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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에서 대충씻고 국밥 한그릇 섹스하고 집에 옴
모갤형들 다들 더위조심들해 담에 또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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