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6화까지 봤을때는

와 시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드라마가 나오는구나 했었음

만양이라는 가상 소도시에서 일반 소시민들이 친구,직장동료 등으로 서로 얽혀 있지만 속에는 각자의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

각자의 비밀들이 이동식의 여동생인 이유연의 죽음과 연결됐고 이걸 찾아내려는 이동식의 행동 연출이 너무 좋았음

만양 어딘가에 살고 있는 살인마. 최종 보스처럼 여겨지던 진범 강진묵이 잡히고 바로 죽게되는데

범인 여기서 죽여버려도 이후 스토리 존나 재밌을거다 시발새끼들아

라는 작가의 자신감이 느껴져서 ㄹㅇ 뽕지렸음

근데 강진묵 이후 스토리의 중심이 만양사람들이 아니라

한기환이랑 이창진 도해원으로 대표되는 단순 본인의 이득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너무 흔한 캐릭터에 집중됨

이 사람들의 행적이 중요해지면서 더이상 만양이라는 배경은 의미가 없어짐

그냥 매번 드라마나 영화에서보던 경찰청,사무실들이 주무대가 되어버림

당연히 만양에 살고 있는 이동식의 지인들은 붕떠서 재이는 운전셔틀로 나머지는 그냥 엑스트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의미가 없어짐

만양이라는 무대에선 이동식의 목적 의식이 너무나도 확실하고 공감돼서

몰입이 잘됐는데

경찰청 드나드는 지금 이동식은 뭘 위해 저러는지 몰입이 잘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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