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부분의 드라마 악역들은 두 가지 성향을 지녔음
1. 존나 멍청한 빡대가리 근데 나쁜 새끼
2. 철저하게 악랄해서 너무 인위적인 나쁜 새끼

근데 괴물 악역들 도해원, 이창진, 한기환은 좀 다름 입체적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게 있음
도해원은 아들바보임 집착 수준이지만 아무튼 아들바보임 물론 그거 때문에 갈수록 망해가는게 보이지만 ㅇㅇ
이창진은 사람 죽인 깡패 살인자이지만 오지화를 진짜 사랑함 ㄹㅇ 순애보 지림
한기환은 악행 드러나기 전까지는 악역다운 행동을 하지 않음 물론 드라마로 보는 시청자들이야 저 새끼 나쁜놈이구나 아는데 내가 드라마 속 시민 1 혹은 경찰 1이었으면 나쁜놈인지 몰랐을거임

이렇게 악역들이 저마다 색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악역들 나오는 씬이 지루하지 않았음 솔직히 다른 드라마들 볼 때 악역들 임팩트는 윽박지르기, 존나 싸이코패스처럼 진인한 표정 보이기, 싼마이하게 승질부리다가 참교육 당하기 이런거였거든? 근데 괴물 악역은 좀 다름 ㅇㅇ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