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후 일주일도 안돼서 넷플로 정주행했습니다. 사실 정주행 시작 전에 대본집부터 구매해버렸네요ㅎㅎ 하균신과 프로파간다의 포스터를 믿고 드라마를 시작하였는데, 극 초반 정말.. 누가 선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 괴물인지 모르는 전개에 휩쓸려 며칠만에 완결내버렸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이동식의 또라이ㅎ 연기, 박정제의 느릿느릿 말투, 이창진이 틈틈이 내뱉는 러시아어 너무 좋았어요!
초반엔 한주원이 왜 이정도로 이동식과 만양 사람들에게 집착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고, 오히려 답답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허나 극이 진행될수록 주원의 심경, 행동 변화가 뚜렷하게 보이고.. 결국 설득당했네요! 드라마 괴물, 한주원 경위가 좋은 경찰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을 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감독님의 어느 인터뷰에서 본대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살포시 품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