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도 좋고 초반 흡입력도 있고 특히 손가락살인마 점점 베일 벗겨질 즈음엔 절정이었는데
동식이 호통 몇마디에 정제 기억 되살리는것도 너무 우연에 의존하는거같고 동생죽은최종원인이 그냥 뺑소니라는게 좀 김이샜음 그리고 손가락살인마 제외한 3인방 악역들의 대응도 생각보다 헐거웠고
동식이 호통 몇마디에 정제 기억 되살리는것도 너무 우연에 의존하는거같고 동생죽은최종원인이 그냥 뺑소니라는게 좀 김이샜음 그리고 손가락살인마 제외한 3인방 악역들의 대응도 생각보다 헐거웠고
정제기억은 단계적 충격 받으면서 점점 돌아오고 있는 조짐을 보였고 음주운전 뺑소니를 시시하게 가볍게 생각하고 단지 실수라고 갖가지 방법으로 없는 척 덮으려는 괴물들 때문에 한 가족이 개박살난 거고 끝까지 뉘우치지도 사과하지도 않는 빌런 3인방은 너무나 현실적이라 ㅅㅂㄴ들이란 생각은 안 해 봤니
그 단계적 충격이라는거도 딱히 왜 하필 이시점에? 라는게 없었고 본인이 죽어도 기억안난다고 한게 동식이가 호통치기 직전까지 이어졌음 그리고 갖가지 방식으로 덮든가말든가 뭔가 굉장한게 있는거처럼 포장하더니 결국은 너무나 누가 범인인지 다 티나는 암살방법이 최후의 수단의 전부였단거임 시발년이든아니든 대응을 ㅈㄴ 아마추어같이함
뭐 약간의 뇌피셜을 더해보자면 정제가 이전부터 보이던 환각, 환청이 심해지면서 기억이 돌아오는 조짐이 보였는데 도해원이 불법 마약성 진통제까지 구해다 주는 상황이었음. 기억이 돌아오는걸 막기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꼬박꼬박 잘 먹으라고 하면서. 그런데 정제가 기억이 돌아오기 전에 약통을 집어 던지고 그 후로 안 먹는 묘사가 나옴.
정제는 그 전에도 약은 먹던 중이었고, 약이 듣질 않아 증상이 심해져서 불법 진정제(진통제라고 잘못 썼네 ㅋㅋ)까지 구해다 먹는 상횡이었다는 거. 진정제 난 안 먹어봐서 모르는데 사람을 멍청하게 만든다고 함.. 정제네 엄마가 약으로 아들의 기억이 돌아오는걸 억제하고 있었을 수도 있음.
그리고 3인의 최후 같은 경우 이창진은 수사망이 계속 좁혀지는 상황이었고 한기환은 적이 많아진 상황에서 치밀한 계획을 짤 시간이 없었고 도해원은 정제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이었음. 사람이 핀치에 몰리면 이성적 판단이 흐려질 수밖에 없음. 청장씩이나 되는 사람 최후가 조금 허술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담 거짓말이지만 나름 현실성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