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원과 한기환 부자사이에 권혁(검사)가 끼어들어서 한기환에게 한주원을 감시한 내용을 말하고 부자사이를 뒤흔드는 관계가 이동식 어머니 이동식 그리고 강진묵 관계와 비슷해보여서 쓴 글이야.


한주원과 한기완 부자사이에 있는 권혁 검사처럼 이동식이 사고치고 다니면 강진묵이 형으로서 살피고 전화로 이야기하라고 동식이 어머니가 당부했을 가능성 높음..


한주원=과거의 이동식(20세때의 이동식 그리고 광수대 강력계 일때 이동식의 믹스버전, 자기 멋대로 독단판단으로 수사했고 그로인해 파트너를 미끼로 사용했으며 파트너가 죽음)


이동식이 강력계 형사로써 일했을 때 방식이 비슷한거 같아. 조사팀 하나 날리고 파트너까지 죽게 만든 이동식(이거 한주원이 불체자 연쇄 실종사건 조사 과정에서 나왔던 브리핑 장면에서 언급됨)


한주원이 이금화에게 대포폰을 주고 일부러 범인을 특정해서 조사한 점이 과거에 이동식이 저지른 실수와 유사해 그리고 이동식이 20살 초반에 생각했던 가족에 대한 생각이 지금 한주원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비슷했을 것이라고 봐. 괴물 1화에서 방주선 아버지 찾고나서 하는 대사에서 볼 수 있어


학연 지연 혈연으로 다가오는 게 싫다고 캐고 묻고 떠들어서 싫다고 한주원이 말하는데 이렇게 이동식이 천상천하 유아독존 사람이 그렇게 모두 다 하나같이 바라고 다가온다는 게 쉽냐고.


게다가 한주원 환영회 때, 오지화가 한기환 서장님이랑 안닮았네 하고 이야기 할 때 한주원의 싸한 표정보고 다들 굳어있었던 장면에서 이동식이 이름을 말하면 안되는 무언가가 있나보지 하고 말하고 다들 한주원 아버지 계급장에 대해서 따지면서 그렇게 높으신 분 이름 이야기를 담으면 안되지 하고 웃을 때 한주원이 또 경직된 표정으로 그냥 아버지 이름 들리는 게 싫은거다 안됩니까? 하니, 이동식이 웃으면서 우리 아버지 이름은 이한옥 이라고 맘껏 불러요.^^이동식은 한주원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말하고 미친듯이 웃잖아. 비웃는 것처럼 보이는데 초반에 짓는 웃음보면 묘하게 슬픈 표정 섞여있어. 가족과의 관계가 별 것이 아니고 지긋지긋해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던 20대 초반의 이동식 자신을 보는거야. 


이유연의 모자라고 사고치는 오빠 늘 묻히는 20대 초반까지 이동식= 한기환 차기 경찰청장 아들로 불리고 자신의 이름은 없는 한주원



난 그렇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자꾸 브래이크 밟듯이 한주원의 이야기를 이상하게 돌려까듯이 답하는 거고. 주원아 너 너무 질주하지 마라 멈춰서라.

그리고 나처럼 가족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다가 다 잃어버리고 후회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 같아. 

이런 말 같다는 생각이야.


나이 40먹은 닳고 닳아먹은 지금의 이동식은 젊은 한주원에게 과거의 자신을 비춰보면서 한주원이 자신을 의심하는 편견을 이용해서 가르치고 있는거야. 젊은 한주원에게 자기의 과거처럼 실수해서 똥물 뒤집어 쓰지말라고 자신처럼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채 과거 속에서 살지말라고 제대로 교육시키는 거야 계속 이금화를 미끼로 이용해서 죽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는 걸 보면.


어쩌면 한주원을 보면서 이동식은 자기 과거를 되돌아 보는 것 같음.


왜냐면 한주원-한기환-권혁 부자관계와 이동식 모(김영희씨)-이동식-강진묵 (마을 심부름 꾼이자 이동식 모의 심부름꾼) 이 셋의 관계가 꽤 유사하니까.



과거 이동식도 어쩌면 지금 한주원처럼 강진묵에게 일일히 감시당하고 중간에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강진묵을 형이라고 표면적으로 부르지만 한진묵이 이동식 자신과 어머니 관계에 묘하게 스크래치를 내면서 끼어드는 걸 느꼈고 이동식 모가 강진묵을 가족처럼 키웠다고 말하지만 아들로써가 아니라 그냥 메신저 역할이자 자신의 심복으로 키운거야..


동식 어머니와 아버지가 강진묵에게 슈퍼 자리 알아봐준거랑 한기환이 권율에게 권혁 아버지 뭐하시냐 물으면서 야채가게 접고 시골에 편한 노후를 봐주겠다는 이야기 하는 거랑 오버랩되지않아?


강진묵=권혁


이동식 모자와 한기환 부자 사이의 관계 형성에 끼어있는 제3자들= 강진묵, 권혁


즉, 성씨도 다르고 원래 혈연도 아니었지만 혈연사이처럼 껴있는 사람 바로 이동식에게는 강진묵, 한주원에게는 권혁


강진묵과 권혁의 공통 분모는 두가지 있어


1. 관계사이를 비집어들어가서 둘 관계가 깨지면 자기가 이동식 또는 한주원 자리를 꿰찰수 있다는 심리


2.한기환과 이동식 모는 심부름꾼으로써 이용하고 있다고 믿지만 사실 강진묵과 권혁은 상하관계가 아닌 혈연적 관계로 생각하는데 뒤늦게 자신은 그냥 한기환과 이동식모에게 심부름꾼일뿐이라는 걸 깨닫는 모습까지.. 오버랩 되는게 많아.


그리고 괴물 1화에서 강진묵이 이동식 할머니 미사날에 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에서 강진묵은 이동식처럼 되고싶다는 심리

가 있어.. 이동식이 참가해야할 할머니 미사를 대신 참가하는 것 처럼... 앉는 모습


그리고 이동식이 어머니 보러 요양원에 올 때 강진묵이 있었잖아 이동식이 한 대사 중에 수녀님 이야기 들어보면 형이 어머니 보려고 자주 요양원 온다던데 친아들도 자주 안하는 짓을~~~ 이 대사에 강진묵은 봉사 온 김에 하며 대응하던 장면에서도 잘 보이고..


귤 사왔다고 했을때 강진묵이 어머니 드려야겠다. 하니까 이동식이 형 먹으라고 귤 챙겨왔어 그럴때 강진묵이 어머니 귤 좋아하시잖아 동식아 나중에 챙겨드릴께. 하는 장면과 동식이가 손 닦으려고 할 때 재빨리 끼어들면서 그러면 안 된다고 할 때.


이 모든 장면들이 항상 동식의 어머니가 있는 장면에서 일어나잖아... 진묵은 자기 딸보다 동식 어머니 쪽을 신경쓰는 장면도 그렇고 보통 아버지라면 딸이 몇 일 안 들어오면 아무리 무정한 인간이라도 걱정이라는 걸 하는데 진묵은 그런게 없어..

늘 그래왔던거야.. 민정이를.. 아버지 역할을 동식이가 하고있고.. 어쩌면 동식이 대사 중에 사람이 늘 하던 짓 안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에요? 이 말이 어쩌연 갑자기 민정이에 진묵 대한 태도 변화를 말하는 것 같아.


괴물 2화에 끝 부분에 이동식이 한주원에게 차 가지고 순찰 돌지 말고 걸으면서 샅샅이 뒤져보자구요 하면서 길 안내할 때 이동식이 자신의 집 아래로 쭉 내려가면서 중간에 멈춰서(중간 멈춰선 곳이 만양슈퍼)서 좌회전하면 파출소가 나오고 우회전 해서 따라 올라가면 읍사무소 읍사무소 뒷길로 올라가면 산으로 가는 등산로 하다가 도착한 곳이 만양 슈퍼 앞.


만양슈퍼는 중간 지점에 있는거야. 만양슈퍼가 교차지점으로 만양슈퍼 좌측에는 파출소 우측에는 읍사무소 가는길 읍사무소 뒷길로 가는 등산로가 있는 지대. 만양 슈퍼 자리를 이동식 부모가 봐줬다고 했잖아 아마도 동식이 어머니가 그 자리를 봐준 것 같아 자기 집과 가까우면서도 언제든 자신이 가는 만양 동네에 즉각 부를 수 있도록 교차점 자리를. 이게 무슨 말이겠어? 동식이 어디서 누군가 다 지켜보고 있다는 대사가 틀린 게 아니야. 동식은 알고 있는거야. 진묵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슈퍼 일 핑계로 파란색 봉고를 몰며 배달이나 물건 구입을 하면서 동네를 정찰 하면서... 과거에도 그랬겠지.. 어머니가 은근히 동식이 밤에도 집에 안 들어오니 뭐네 하면서 진묵이에게 동식이 뭐 하는지 잘 살피라고 했겠지. 진묵은 심부름꾼으로써 열심히 동식이 하는 짓을 어머니께 말했던거고. 만양 사람들 물건 배달하면서 들었던 동식의 행동과 행동반경을 어머니에게 보고한거고. 이게 지금 한주원과 한기환 사이에 권혁이 하는 짓이랑 같아. 아마 동식만 본 게 아니고 이동식의 동생 이유연의 행동반경도 다 지켜보고 있었겠지 강진묵은.

그리고 1화에 나온 방주선이 티켓을 꺼낸 책이 뭔지 알아? 바로 조창인의 소설 가시고기야. 이 가시고기라는 소설의 내용이 이상하게 강진묵의 상황과 겹치지 않아?

viewimage.php?id=20b2de35f1d72aac7abdd5&no=24b0d769e1d32ca73cec80fa11d028312e15c0eaac8534358234c142d2766482da6d4b6dfd1dc93570a9f1f041348359a0102040f0f8775269e0c3ca008a1dca0d4bf66a6e14

(가시고기 줄거리:지금 10. 3학년인 다움이는 엄마없이 아빠와 살면서 백혈병이라는 적군과 싸우고 있다. 아빠는 실력은 있으나 발휘를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시인이다. 언제나 다움이는 슬픔 아닌 슬픔 속에서 어쩌면 말못할 곳에서 병과 싸우고 있는지는 모른다.

몇 개월이 지나도 백혈구 수치가 낮아질 가망이 없자 그대로 다움이에 아빠는 퇴원을 하고 시골에 한 할아버지 댁으로 간다.

그후...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고 있던 다움이가 병이 재발 하여 병원에 가자 마침내 일본에서 골수이식이 딱 맞는 사람이 나와 골수이식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병원비가 없었던 다움이의 아빠는 자신의 장기를 주기로 결심하고 이식을 신청였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각막이식을 하고 애꾸눈 선장으로 변하고 만다...

몇 달뒤 이식수술을 받은 다움이가 나으려고 하자 뒤이어 이제는 아빠가 간암에 걸린 것이다. 그러나 치료 한번 못받고 다움이 곁에 있은 탓에 이미 늦고 만 뒤였다...

프랑스에서 엄마가 오고 다움이를 엄마에게 주기로 한 다움이 아빠는 마지막까지 다움이에게 차갑게 대하면서 프랑스로 보내고 만다.

그뒤... 병세가 더욱 악화된 아빠는 결국 시골 한 폐교에서 아름다웠던 삶의 막을 내리고 만다. 프랑스에 있던 다움이는 아빠가 하늘나라로 간지도 모르고 늘 아빠를 기다린다...)

이런 내용을 보면 강진묵이 강민정 엄마가 강민정을 내버려두고 도망가서 둘이서 사는 상황이랑 비슷하지 않아? 이동식이 범인으로 몰려서 긴급체포 돼서 강진묵이 면회왔을 때 약 잘 챙겨먹으라는 거보면 강진묵이 병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소설 가시고기랑 비슷한 상황.

방주선은 그 책에 티켓을 끼워놓은 것을 봐서 읽지는 않은 것 같고 그냥 티켓 선물 받은 건 다른 사람인 것 같아 아마도 정재일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 일 수도 있는데 내 생각엔 정재일 가능성이 높아보여 방주선과 정재가 사귀고 있었을 가능성 높고 가시고기 책을 선물한 건 강진묵일 가능성이 높아. 내 생각에는 1화에 살롱 드 만양에서 그냥 그 장면이 클로즈업 될 필요는 없었거든.

내가 보기엔 방주선 사건과 이유연 사건은 강진묵과 정재 사이에 뭔가 일어나서 벌어진 사건 같아. 그걸 동식이에게 덮어씌우려고 한거 진묵과 정재 둘 중 하나의 의도이겠지.

다음 글 또 가지고 올게. 그냥 뇌피셜로 두서없게 썼으니까. 재미로만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