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연극적 연출에 대해 글쓴 사람으로, 현재 울드에 플롯 홀이 여러군데 드러나는 아쉬움은 뒤로하고 열렬히 칭찬중인데, 지금은 특히 몰입을 방해한다는 두가지 요소가 많이 언급되어 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써보고자 함.

1. 오지훈의 연기력 : 아 이건 실드불가..듬직함이 전혀 없는 나약한 소년 느낌이라 직업이랑 너무 안맞음. 시체탐지능력으로 특채..라는 설정이면 인정ㅠ 굳이 없어도 되는 캐릭터인데 혹시 특정 배우와 패키지로 캐스팅된건지..(배우잘못아님, 어디까지나 설정 문제)

2. 유재이의 어머니 : 귀신뒤에 후광..이라는 언급이 좀 나왔는데 내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시체발굴을 위해 설치된 라이트 맞지? 발굴된 자리를 정면(즉 재이 서있는쪽)에서 비추면 시체부터 밝게 나와버려서 역광 방식으로 배치한거같고, 한때 어머니가 도망갔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던 재이를 따뜻한 모성애로 용서한다는 장면으로 보임. (사실은 어머니 혼의 의지가 아닌, 재이 스스로가ㅜ용서받고자 마음이 투영된거겠지만)

이상한 귀신 연출이라면 현재 방영중인 펜트하우스 시즌2의 사람 시퍼렇게 칠해버린 전설의고향급 CG처리가 아닐지..(펜하 시즌1에서는 그런 싸구려 연출이 없었기에 더 황당) 그러니 이 부분은 K-신파라고는 해도 불쌍한 재이의 마음을 헤아려 좀 봐주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