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8회까지는 주원이가 동식이에 대한 진심어린 동정심을 바탕으로 유연이 시체 찾는것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것을, 빨리 찾아서 이동식씨 당신 잡아넣는다고 츤데레스럽게 돌려말한거라 생각했었는데 (물론 그때까진 진짜 그런 마음이리라 추측) 갑자기 9회에, 3개월 지나고 돌아와서는 동식이를 비아냥거리며 긁고있으니 얘가 그간 뭔일이 있었나 했음.

엔딩을 보니 주원이의 현재 생각은..내가 지금 잡아넣어야 할 또다른 괴물을 알아냈는데, 동식이에게 배운 위법적 방법만이 해치처럼 그 괴물을 물어뜯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나도 이동식씨랑 똑같은 방법으로 괴물 잡을테니까 나 방해하지 마시고, 서로 자수하지도 말고 밀고하지도 말고 우리끼리 묻어버립시다' 라는 것 같았음. 이제 그걸 바라보고 있을 동식이가 과거의 파트너처럼 주원이를 잃게되진 않을지 걱정하게될거같은데..충혈되고 눈물마를날이 없는 동식이 눈건강이 걱정되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