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의 연기폭을 기준으로 하면 드 니로가 더 넓은 연기폭을 가지고 있기는 함.

카리스마와 무게감으로 따지면 알 파치노를 이길 배우가 몇 없긴 하지. 드 니로는 \'택시 드라이버\'나 \'분노의 주먹\', \'코미디의 왕\' 같은 영화에서 보여준 상처투성이 인간으로서 최고의 배우이고 말야.

하지만 알 파치노가 그런 드 니로가 잘 하는 배역은 몸에 잘 안 맞는 반면, 드 니로는 \'히트\' 같은 영화에서 파치노와 카리스마로 정면 대결해도 밀리지 않음.

그런 면에선 드 니로가 좀 더 배우로선 우위이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