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상중 하나인데..
실제 인물을 모델로한 슬래셔 무비를 종종 상상하고는 했거든..
블랙 코미디?? 쓴웃음을 유도하게..
예를들어 어떤 식이냐면은..
연출구성이 시트콤 식이야
왜? 시트콤하면 장면마다 호응소리가 있잖아
웃기면 하하하하 거린다던가
안타까우면 우우우우우 거린다건가
이런식으로 찍는다면 좋을것같아서
내가 연출하고 싶은 의도는 그러니까 주인공이 차별이나 멸시받는 씬에서
웃음효과를 넣는다던가해서 주인공의 심리를 달아오르게 하던가
이런식으로 해서 관객들이 주인공이 받는 모멸감에 더 공감할수있게끔
나중에 사람들을 쏴죽이는 씬에서
웃음효과가 나오게한다던가
대충 무슨 말인줄 이해감??
이런 역설적인 시도를 하는 영화를 찍으면 어떨까
슬래셔 무비에다가 분위기만 시트콤 형식으로
뭐비슷한건 트루먼쇼?도 비슷한맥락아님?? - DCW
개병신되던가 천재로 추앙받던가 하겠다
내가 의도하고 싶은거는 슬래셔 무비에 시트콤의 음향효과를 넣어서 관객들이 주인공의 상화 그 모멸감에 좀더 공감할수있게끔 하고 싶어
걸지도못할듯
학원폭력 인종차별에대한 이러저런 생각을 좀더 깊히 느낄수있게
몰입도 다깨질듯
재밌겠다 ㅋㅋㅋ해봐 참신하고좋다
데이빗 린치의 래비츠에서는 그런 녹음된 관객 웃음소리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맥락에서 사용됨
한공주의 엔딩씬에서 들리는 응원소리 역시 미리 의도된 것인지는 의심스럽지만 많은 관객들이 위로를 얻기보다는 묘한 불일치에서 섬뜩함을 느꼈다
추가로 조언하자면 오늘날 미디어의 저속한 코미디에서 사용되는 녹음된 관객음성은 무엇보다도 고대 그리스 비극의 상연에서 사용했던 코러스에 뿌리를 둔다. 그것이 대신 웃어주기 때문에 우리는 그 코미디가 아무리 지루하더라도 마음놓고 소파에서 잠을 잘 수 있는 것이다. 대신 웃어주기 때문에 웃어야하는 채무감을 덜수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