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볼 영화도 없는데 이럴 때
CGV 아트하우스에 이거 상영하면 또 보러 갈텐데
특히 밤 10시 이후에 끝나고 술한잔 걸치거나
아니면 아예 심야영화를 보고 새벽 5시에 영화관을 나오면서
새벽공기 맞으면서 엔리오 모리꼬네의 피콜로 저 배경음악이 기억나면서삶이란게 참 묘하다는 생각이 절로 머리속에 떠나지 않으면서 들게 되거든...
추석같은 연휴 볼 영화 없고 그나마 직장인들 시간 날 때
과거 세기의 명작들 대부같은거나 이런거 적당히 집어넣어주면 면 참 은근히 인기모을텐데.
애들도 주변에 좀 맡기고 부부끼리 동반해서 문화감상 제대로 할 수 도 있고.
지난 봄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같은 경우 표값이 1만5000원임에도 은근히 흥행된 걸로 알고 있음.
하루에 한 두 편 상영하는데도. 서울 중심가나 도심 말고 오히려 경제적인 여유있고 문화생활 누릴만 주거에 근접한 곳에서 은근히 매진이였고.
이런 건 좀 CGV 아트하우스나 아니면 소규모 독립배급사에서 기획 다시 안 해줄려나?
추석에 시간이 나는데 오락물도 아니고 무슨 놈의 사도 같은 것만 1000개 넘는 곳에서 틀고 있으니 휴.
참 볼 영화 없다.
4시간 10분짜리임
ㄴ응, 총 251분이니 4시간 10분이 맞음.. 다만 10분간 인터미션도 있고 이러저래 극장에서는 보고 나오면 4시간 30분이 되더라는.. 10분 인터미션 시간에 매점에 가서 커피도 가져오고.. 집에 블루레이 확장판도 있긴 하지만, 확실히 극장이란 공간에 보는 거랑 느낌 많이 다르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