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가축처럼 평생을 착취당하면서

정해준 사람이랑 사실상 아무나하고 결혼해서 새끼치고 살았을거면서

임금 행차하면 머리쪼아리고 평생을 거지같은 옷만 입고 살았을 사람들이 태반인데

21세기에도 여전히 노동자로서 착취당하고 최저임금에 겨우 겨우 문화생활 즐겨보자고 하는게 영화관나들인데

아이고 사도세자 불쌍하다 눈물흘리는거보면 참담하다

불쌍하다가 못해 비루해서 눈물도 안나오는 리얼리즘 인생을 살고있는 사람들일텐데

누가 누굴 걱정하는건지 참

왕실 불쌍하다고 생각할 처지는 왕실사람들 밖에 없다

죄를 지으면 능지처참을 당했을 입장의 21세기 영화관람객들을 생각하니 답답하고 한숨만 나온다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