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 권상우 성동일 조합에 코믹추리 떳을때
별 기대 안했음
어느정도 기대안했냐면 내가 믿고 거르는 배우 3명을 굳이 꼽자면 불변의 1위 임창정 그리고 정재영 김강우 이런데
도대체 임창정에게 누가 자꾸 영화배우 먹이를 주는지 도통 이해불가
창수 이런거 진짜 관객을 개좆호구로 알지 않는 이상 이런 영화 못만듬 ㅋ
탐정 떳을때 이번 임창정 최다니엘 콤비로 나온 영화 그거맹키로 기대도 안하고 쓰레기 영화 나왔겠거니 했음
근데 여기저기 게시판 보니 생각보다, 기대이상 재밌게 봤다는 알바거르고 후기글이 종종 보이길래 아침에 존나 고민하다 조조보러 갔음
와... cgv일산인데 내가 발권하려니까 1자리 남았다고 그자리 괜찮냐고 해서 알았다하고 봄
만석 ㅅㅂ
영화는 특출나게 인상깊거나 임팩트 있거나 그런 스타일 아님
그러나 밸런스가 아주 잘 맞는다라고 할까?
연기 크게 열연이라 할 것까진 없지만 둘다 호연이고 캐릭터도 밋밋하지 않고 잘 살림, 단 성동일 밑도 끝도 없이 입에 욕달고 대사치는건 나중엔 너무 질림
시나리오 연출 편집 모두 밸런스가 잘 맞음
후반부로 갈 수록 힘이 질질 빠지며 급피로감에 쩔어 범인 누군지 알려주는게 아니라 끝까지 텐션을 유지하려는 설정이 괜찮았음
근래 개봉한 정통 스릴러 한국 영화보다 훨씬 시나리오 구성력 좋음
이정도 영화면 3백만은 넘겨도 될 듯
시리즈 2탄 나오면 또 볼 용의 있다
나오는데 휴일이라 아저씨 아줌마 부터 학생들까지 많던데 대체로 재밌다 소리 나오는거 보니 입소문 좀 탈 듯
탐정 존잼은 아니고 그냥저냥 볼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