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는 반짝이는거 예쁜거에 환장하는 성격인데 지 인생에서 젤 이쁜걸 봤다잖아
거기다 도둑년으로 사기만치고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랑 반대되는, 거짓말은 1도 안하는 아기같이 순수한걸 존나 좋아하고 ㅋㅋ
근데 아가씨는 진짜 젤 예쁘고 아기같이 아무것도 몰라 ㅋㅋ
사랑에 빠지지않을수가 없다

아가씨는 아시다시피 어릴때부터 남자들의 이중적이고 변태적인 욕구에 시달렸고, 자신한테 예의바르게 순종하는척 비웃는 하녀들한테 둘러싸여서 자람. 한마디로 주변에 아가씨한테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사람이 없음

근데 숙희는 어떠냐 ㅋㅋ 그 눈동자에 드러나는 솔직한 감정들, 행동으로 표현되는 사랑
아가씨가 냉정하고 나쁜년일수록 숙희를 사랑하게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