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의 순수 제작비는 130억원이다. 개봉 뒤 마케팅비 등을 포함하면 총제작비 1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물려 받은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조진웅), 아가씨의 유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 백작과 손잡고 아가씨에게 다가서는 하녀(김태리)의 사연을 그린다.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세트와 의상 등에 공을 들이며 제작비가 높아졌다.

100억대 영화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불린다. ‘암살’이나 ‘국제시장’처럼 크게 터트려 크게 챙기는 ‘규모의 경제’ 논리가 적용된다. 이창동 김기덕 홍상수 감독이 2010년대 들어 투자 받기에 애로를 겪거나 저예산영화에 매진하는 것과 비교된다.

박 감독 전작들의 흥행 성적이 빼어난 것도 아니다. ‘공동경비구역 JSA’로 580만 관객을 모았으나 ‘친절한 금자씨’ 이후 흥행 수치는 내림세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와 할리우드에서 만든 ‘스토커’는 100만 관객을 넘지 못했다. ‘박쥐’는 223만7,271명으로 손익분기점에 겨우 이르렀다. 다른 감독들에게는 엄격한 시장의 법칙이 박 감독에게는 헐겁게 적용되는 셈이다.




‘아가씨’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완성도 높고 상업성 짙은 시나리오”를 투자의 이유로 꼽았다. 박 감독의 인지도와 배우들의 면면을 감안했을 때 상업적 승산이 높다는 분석도 있다. 영화평론가 오동진씨는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등 대중적인 외형이어서 흥행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가씨’의 극장 손익분기점은 500만명 가량이다.

해외에서 박 감독의 힘을 찾는 분석도 있다. ‘아가씨’는 지난 2월 기준 이미 116개국에 수출됐다. ‘올드보이’ 등으로 해외 예술영화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감독의 신작이라 매수가 몰렸다. 윤인호 CJ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은 “한국영화는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100만달러(약 11억5,000만원)를 넘으면 엄청난 성공으로 간주한다”며 “‘아가씨’의 해외 수익은 이미 100만달러를 훌쩍 넘었다”고 밝혔다




보이냐? 진짜 손익분기점은 500만명이고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끽해봤자 11억이 최대치인거


아가씨가 190여개국에서 팔았는데 그냥 판 국가만 많은거지


이게 수익판권 자체가 원래 낮아서 최대치로 성공 거두어봤자 20억도 안됨


아가씨 총 제작비가 최소150억임


150-160억


아무리 못해도 500만명 나와야 본전 뽑고 수익 나는거


우리나라는 제작비 본전치기 하려면 무조건 극장에서 손익분기점이 넘어야됨 해외판권이니 2차 수익이니 (vod dvd 블루레이 시장도 아예 전멸) 아예 없어서


무조건 극장에서 뽕뽑아야됨


이거 지금 못넘을까봐 일부러 지금 낮게 잡고 씨제이가 언플하는거고 실제로 500만명 넘어야 본전 뽑아


해외 수익은 역대 최대치로 아무리 크게 잡아도 15억도 안됨


그정도로 해외판권 자체가 손익에 영향도 못끼침


아가씨는 청불영화중에서도 역대 최고 제작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