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평론가라고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라는 책에서 홍상수에 대한 분석글을 2008년에 썼음. 이 책에서 이 글이 가장 좋기도 하고 홍상수 관련 분석글 들 중에서도 가장 괜찮은 편에 속하는 듯ㅇㅇ 밑에 한 문단만 발췌했으니 읽어보고 관심이 가면 책 빌려서 전문 보셈!
「홍상수 영화의 욕망의 이동학」
-이상용 평론가-
홍상수 감독에게 매번 던져지는 대중적인 관심 중의 하나는 작품에서 다뤄지는 내용이 홍상수 감독의 자전적인 체험을 고스란히 옮긴 것이 아닌가라는 점이다. 영화 속의 내용과 감독 개인의 경험을 동일시하는 태도는 유별난 것은 아니다. 질문이 제기될 때마다 홍상수 감독은 분명한 태도를 취했다. 자신의 영화가 체험을 바탕으로 삼기는 하지만 영화라는 허구의 장치는 삶의 질료들을 가공하고 변형시키기 마련이라고 말이다. 그것이야말로 영화 만들기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다. 허구를 빌려 말하는 행위는 영화 작가의 윤리적인 태도와도 결부된다. 홍상수 감독의 주변에 속한 이들이 홍상수의 영화를 보다가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이보다 더 곤란한 상황은 없을 것이다... (중략)
근데 이 평론가도 글 읽어보면 홍상수 좋아하는것 같더라ㅋㅋ 특히 밤과낮을 제일 좋아한다네
ㅇㅇ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