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sheep_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대형 블록버스터를 만났을 때, 이렇게 착해질 줄이야. 사회와 구조에 대한 비판적 인식은 여전하지만,

단순한 이분법과 계몽적이고 희망적인 태도가 그답지 않아 다소 간지럽다.



이렇게 썼지만 사실 <돼지의 왕>과 <사이비>와 <서울역>에서 내뿜던 그 살벌하고 포악한 에너지와 독살맞을 정도로 냉정하던 시선이... 이렇게나 따듯하고 온순해질 수 있다니 놀랐던 것이다. 그것도 아주 관습적인 방식으로. 솔직히 말하면 좀 촌스럽게.



이것만봐도 각 나온다 신파 망예감ㅋ




이건 다른 기자 평인데 역시 비슷한 반응ㅋㅋ




금사빠 @kkocine_k
부산행. 좀비영화도 한국패치를 입으니 숙연해지는구나.
좀비는 우스꽝스럽고 액션은 유치해지고 메시지는 노골적이고..
인상적인 비주얼도 없고 액션이라고는 마동석의 주먹질 몇번이 전부.. 이게 정말 대중적인 것인지 난 모르겠다.


곱씹을수록 부산행 엄청 작위적인데.. 쿨한 액션 영화 기대한 내가 이상한건가.... 공유 연기 진짜 숙연하고, 내내 뻔하다 엔딩만 살짝 개성있던데.. 흡.




Sue hyang @ardor1024  


 
<부산행>시사회. 대중적인 재난극복 휴머니즘에 연상호의 세계관은 설교조의 말들로만 살아남아 떠돈다. 다만, 노숙자의 존재가 문제적이다. 감독의 전작들의 색깔을 이어받은 유일한 인물


<부산행>시사회. 겨냥포인트-여름맞이 블록버스터영화로서 볼만함. / 불만-음악이 터무니 없었고 끝으로 갈수록 더욱 가관.  아이가 처음 태어난 날을 회상하는 씬은 너무 톤이 튀어서 90년대 뮤비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