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선일보마저 차마 쉴드칠 수 없었던 망작 클라스 보소ㅋㅋ
조선일보마저 버렸음ㅋㅋㅋㅋㅋㅋ
반세기 건너 상륙한 진실, 감동적일 줄 알았는데…
[27일 개봉 영화 '인천상륙작전']
170억원 들인 블록버스터, 숨겨진 실화 다루며 희생자 추모
허술한 첩보작전·평면적 캐릭터… 신파성 장면도 제 역할 못 해
'관중 취향에 영합하려는 의도에서 연극 본래의 예술성보다는 흥행을 위주로 한 연극.'
신파의 사전적인 의미다. 요새는 신파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그게 언제나 손가락질받아야 할 것은 아니다. 신파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거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다수의 관객이 있을 테고, 그들의 공감대는 흥행으로 이어진다. 신파도 잘만 하면 보는 이나 만드는 이에게 모두 득(得)이다. 문제는 신파가 관객에게 의도한 감정을 전달하지 못할 때다. 27일 개봉하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신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관객에게도, 만든 이에게도 실(失)이 될 것 같다.
6·25전쟁이 벌어진 지 한 달,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자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에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와 그의 부대원들은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고 믿는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은 이들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속 누구도 알지 못했던 숨겨진 실화를 다루는게 이 영화의 목적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쓴 많은 이들의 희생을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의도가 거기에 걸맞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한다.
첩보부대의 활약을 그린 전쟁 영화이기에 애당초 전장의 스펙터클은 바라지 않았다. 대신 첩보 영화에 준하는 치밀한 작전과 긴장감을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한반도의 사활을 건 첩보작전이라고 하기에는,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첩보작전은 허술하다. 병원에서 림계진의 부하를 빼돌리는 작전에서는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이 의사 복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게 전부이고, 그 외에는 별 작전이랄 것도 없이 밀어붙이기만 한다. 아무런 영화적 재미도 주지 못한다면 인천상륙작전을 다루면서 굳이 첩보부대의 활약상을 그릴 필요가 있었을까?
이재한 감독은 20일 언론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군인 계급을 뗀 인간이 전쟁 속에서 겪는 고뇌를 그리려고 했다"고 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명량' 등의 전쟁영화는 이런 지점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고뇌하는 인간'은 찾아보기 어렵다. 국군이나 북한군이나 자신의 이념에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있어서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는다. 공산당원이었다가 삼촌이 숙청당한 뒤 장학수를 도와주게 되는 간호사 한채선(진세연)의 경우에도 극단적인 변화에 대한 감정을 제대로 보여주지를 못한다. 이념과 임무에만 충실한 캐릭터로 그려지다 보니 인물은 평면적이고, '국군은 선, 북한군은 악'이란 흑백논리가 적용된다. 특히 북한군은 90년대 이전까지 국민학생들이 배운 대로 '뿔 달린 괴물'처럼 극단적으로 묘사된다. 'JSA 공동경비구역' '웰컴투 동막골' '고지전'처럼 국군과 북한군의 관계를 선악(善惡)으로만 그려내지 않은 영화들이 이미 수년 전 나온 것을 감안하면, 이는 퇴보에 가깝다
장학수와 부대원들의 고뇌는 바로 가족이다. 신파가 큰 힘을 발휘할 뻔 한 지점이다. 마지막 작전을 수행하러 가기 전, 어머니를 먼발치에서 지켜보거나 갓 태어난 아들을 안아주는 장면, 도련님과 머슴 관계였던 부대원 두 명이 북한군에게 잡혀 처형당하기 직전에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는 장면은 감동을 주기 위해 기계적으로 넣은 것 같은 인상이 더 강하다. 관객의 감정을 고조시키기 위해 만든 것 같은 장면임에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담담하게 보게 된다. 영화 내내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촘촘하게 쌓아올리지 않았으니, 신파를 위한 장면이 아무도 울리지를 못하게 된 것이다.
'인천상륙작전'은 170억원을 들여 만든 여름 성수기 블록버스터다. 영화에서 재미와 감동보다 의도와 의미를 먼저 찾는 관객에게 이 영화를 권한다.
[변희원 기자 nastyb82@chosun.com]
[조선닷컴 바로가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ㅋ ㅑ
의도와 의미를 찾아서봐. 귀향도 그랬으면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역대급 망작이라 차마 찬양을 도저히 못하겠나보지ㅋㅋㅋㅋㅋㅋㅋ
귀향 빨던 새끼들이 이거 까면 이중성 지리는 각?
좆썬 일보가 깔정도면 답 나옴ㅅㄱ
조센일보 이새끼들은 이제 와서 노선변경하려고 수작부림 족가튼새끼덜
근데 300억 들인 망겜보단 낫지않냐 170억"밖에" 안들였네 ^5^
근데 조선일보 문화 쪽은 원래 정치쪽하고 꼭 상응하지 않음. 그리고 아무래도 조선일보도 우리나라 엘리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수준이 꽤 높고. 이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당연한 결과임
재미와 감동은 찾지 말란 말임
통한의 비추 왤케 많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