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보길 잘했네.

롱테이크씬 쩔어요 얘기 빼고 내용이고 뭐고

하나도 모른 상태에서 봤는데

초반 보면서 느낀거보다 훨씬 참혹하고 거기에 확 와닿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그와중에 좀 노골적이긴해도

숭고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확 와닿았다는건 놀이터와 엔딩 크레딧에서 아이들 웃음소리

좀 노골적이었다는건 흑인 여자애 이름이 키인거랑

배 이름이 내일이었다는거


그 롱테이크씬은 진짜 좋더라. 기대 이상이었음.

앵간한 전쟁영화 뺨 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