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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김제동이나 이국주같은 개그맨이
연애코칭 해주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
왜냐면 그들이 누군가의 파트너로는
(외모적으로)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모태솔로인게 쪽팔려서
연애 경험이 있는 척 이야기를 꾸며 낸 적이 있었다

어설픈 스토리에서부터

내가 생각해도 정말 리얼하게 말이지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알면서도 믿어주는 척 했을 것이다

속으로는 \'니가?\' \'꼴에?\'비웃었겠지



돌이켜보니 마치 카운터펀치를

턱주가리에 맞은 것 같은 깊은 자괴감이 든다



한 때는 두 살 어린 여자와 3달 동안 랜선연애를 한 적 있다
금세 친해지고 마음이 통하여

두달 가까이 새벽통화를 했는데

그녀도 한순간에 나를 떠나가 버렸다

이유는 없었다

그녀에게만큼은 항상 솔직하려했고 아니 솔직했는데

결국 인연이고 사랑이고 나발이고 다 순간일 뿐이었다




난 그녀가 그냥 영화her처럼 인간이 아닌 인격을 지닌 os였다 믿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