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una01




택시운전사를 보았어요. 엄청나게 한국영화입니다. 독일 캐릭터가 하나 더 들어가서 더 그래보여요.


 
그런 거 있잖습니까.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국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100퍼센트 이해가능'해야 하는' 비정치적인 소시민 중년 남자여야 한다는 집착. 이 영화에도 그런 게 있습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 나오는 모든 한국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군인들, 기자들과 같은 기능성 인물들을 빼면. 관객들이 우리를 걱정해주지 않고 이해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
 

그 때문에 다채로운 인간군상이 나올 수도 있는 캔버스가 좀 평평해져버리죠.
 


위르겐 힌츠페터의 캐릭터는 딱 한국인이 보고 싶어하는 외국인. 얼마나 그러냐면... 갓김치 먹고 매워매워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어차피 의사소통이 안 되는 공간이긴 한데, 그래도 전 외국인 관점이 더 있었으면 했습니다. 이게 이 기획의 차별지점이니까요.
 

그래도 세계를 돌아다닌 저널리스트가 매운 건 감당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면 갓김치 정도는 그냥 그럴 텐데. 맵다기 보다는 짠 음식이겠죠.
 

우린 우리나라 음식의 매운 정도를 과대평가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의 음식이 비정상적으로 매워지는 현상과는 다른 이야기죠.
 

사실일 리는 없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허구의 터치는 광주택시기사단. 더 이상 이야기하면 스포일러.
 

보면서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들이 이 익숙한 묘사의 허들을 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했습니다.
 

아, 물론 이 영화에도 여자들의 비중은 지극히 낮습니다. 그나마 가장 대사가 많은 건 전혜진이 연기한 집주인 아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좆시운전사에 두유노우 김치 김치타령 있는듯  개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게 신파영화 또 등장이욬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