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과 미술만 평가해야 하는 영화임




솔직히 나도 민족주의 좋아하는 입장은 아닌데,



민족의 고통을 상업적 돈벌이에 이용해먹는 짓은 정말 역겹더라.




고증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말을 안 하는데



'군함도에 있던 일본 경비병들을 무력으로 제압해버린다'



라는 판타지 시나리오 앞에서 할 말이 없어지더라




그냥 증언들만 제대로 취합해서 담담하게 풀어나가면서



조선인 이외에 끌려왔던 천여명의 중국인들이 죄다 몰살 당하는 장면만 그렸어도



훨씬 나았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씨발 액션 전쟁 영화는 딴데서 찍으세요 감독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