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는 송중기의 영웅 활극과 
황정민의 가족 휴머니즘과 소지섭의 로맨스를 일제강점기라는 양은 도시락통에 넣고 
마구 흔들어 비볐다. 마구 비볐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비벼지지가 않았다. 이 영화의 감독은 류승완이 아니라 돈이다. 알파고가 연출을 했어도 이보다 더 잘 만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