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 졸라 불쌍했다.

이 새퀴가 아닌 척 했어도 맨날 주변에서 빈껍데기 소리 들으면서

고뇌를 좀 했나봐 영화가 시작되기 전의 조가 그런 자신을 속여가면서

살다가


사건 터지고 3D 여친이 맨날 넌 특별하다고 졸라게 씨불이다

사건 해결 과정에서 점점 자신이 특별하다고 착각하고....


모든것이 이미 정해져 있었고, 자신의 기억도 남의 것이고

사랑을 나눈 ai는 그냥 수 많은 ai 중에 하나일 뿐이고


사랑도, 과거의 기억도,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것도 모두 거짓인 것을 알고

맨붕 상태였는데도 마지막에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면서 기능이 정지..


목적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일지라도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으면 좋았을련만..

모든 것을 알고 난 뒤에 무엇을 해야 했나 만들어진 목적대로

해리슨 포드를 죽이고 끝이나지 않고

주어진 사명을 거부함으로써 뭘 증명하고 싶었을까...


아..씨발.. 마지막에 목이 메였다.


.............ai가 제일 슬퍼.. 사랑인 줄 알았지만....... 그냥 프로그램.... 아..씨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