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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양치대첩도 여러 버전이 있던데 뭐가 사실인가.


A:2013년 가을에 있었던 사건이다.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아껴 쓰라고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게 아니다. 양치를 하면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왜 컵을 안 쓰느냐고 하더라. 그래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종이컵이라도 쓰겠습니다라고 했다. 그즈음에 그런 일이 워낙 많았다. 유치해서 말하기도 민망한데 사무실에 붙어 있는 내 사진에 콧물이랑 다리털을 그려놓기도 하고, 서랍을 뒤지기도 했다. 일하고 있는데 위협적으로 꽹과리를 치기도 했고. 심지어 뉴스 준비하고 있는데 와서 굵은소금을 뿌리기도 했다. 자판 사이에 소금이 낀 채 타자를 쳤다. 모두 내가 ‘확!’ 지르길 바라고 있었던 거다. 언제 터지나, 본 거다. 그걸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꾹 참았다. 양치대첩도 그중 하나인데, 내가 사과했더니 선배가 화장실을 나갔다. 분이 안 풀렸는지 바로 뒤에 다시 들어와서 수돗물을 탁 잠그고 다시 나가더라. 그리고 보도국으로 돌아왔더니 나만 들리게 “너, 가정교육 못 받았냐?”고 했다. 못 참겠더라. “가정교육은 댁에 가서 하시죠!”라고 소리 지르고 말았다. 그 일로 다음 날 조사위원회가 열렸다. 당시 사장님도 그렇고 사내 분위기가 나한테 우호적이지 않았다. 위원회는 내 잘못을 입증하기 위해 열린 것 같았다. 그분은 경위서에 “도로 들어와서 수돗물을 끈 적이 절대 없다” “부모님 욕을 한 적이 없다”고 쓰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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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가 좌파 했네. 고상한척, 깨시민인척 하지만 실상은ㅋㅋ



출처: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5&mcate=M1006&nNewsNumb=20180528945&nidx=28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