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에이드 무대에 들어서기 직전까지 보여주는 도입부분에서 음악에 타이밍 맞춰서 카메라 움직이고 화면 편집센스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후반부 라이브에이드 공연에서 보여주는 카메라 움직이고 화면 편집센스보다 도입부가 훨씬 인상적이었음.
대부분의 평대로 프레디머큐리의 음악창작과정, 부부관계, 동료관계, 동성관계를 이것저것 가볍게 산만하게 보여준다는 평에 동의하고, 다행인 점은 이미 그런 평을 숙지한 다음에 가서, 실망은 안했다.
스토리퀄리티로만 보면 철의여인보다 좀 더 나은 수준정도.
두 영화의 공통점으로 둘 다 주인공의 연기쇼가 그저 그런 스토리를 살린다는 거.
남주 혹시 연기천재 아닌가 생각될 정도의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는점.
특히 초반에 밴드결성하고 음악짓고 음반회사 만나고 여자연인과 알콩달콩할때까지 스윗함과 신비함과 게이스러움과 엉뚱함과 카리스마와 평범함을 잘 표현한 것 같다. 그 모든 걸 과장스럽지 않게 딱 인간적인 정도로만 표현한게 참좋았다. 이 연기에서 무엇보다 끌린 점은 뭔가 프레디에게 내향적인 구석이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는점. 할말 다하고 누구보다 이목끄는데 능함에도 뭔가 여리고 섬세하고 상대방을 대할 때도 그런게 있게 연기한게 참 끌렸음.
그리고 특유의 단편적이고 라이트한 이야기의 나열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던게, 락잘알, 음잘알이 들으면 화낼지도 모르지만, 나한테는 퀸의 인기곡들에는 다 라이트한 느낌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음악들과 이 라이트한 장면의 나열들이 서로 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프레디머큐리의 외로움이라는건데 주연의 열연과 더불어 이 영화 특유의 라이트함이 그 외로움에 설득력을 부여해주는 것 같음. 외로움의 종류가 여러가지겠지만 그게 무겁기 짝이 없는 상황에서만 생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그냥 옆에 누군가 없다는 거, 주위는 항상 복작하고 밝고 화려한데 정작 그런 외로움은 안 채워진다는거. 상당히 공감가고 설득력 있다고 봄.
그렇다면 가족들이라고 부르는 밴드멤버들과의 관계가 시원찮게 그려진다는 점은 어떤가하는 점인데 그부분에 자료조사라던가 공들이지 않은 건 맞는 것 같음. 하지만 이 또한 내가 현실에서 가족같이 일하는 직장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딱 저 정도라서 어쩌면 저게 더 현실같을지도 몰라보였음.
일은 일이고 사는 사니까.
그리고 이건 맘마미아때도 느꼈는데, 뭐 그거나 이거나 스토리 그저 그렇다는것도 비슷하지만, 아바나 퀸급 뮤지션 영화정도 되면 그냥 스토리고 연출이고 뭐고 얘네들 노래가 영화 내내 나온다는 것만으로 감동이고 재미임.
여기서도 퀸 노래는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나오고 그것만으로도 볼만함.
그런 면에서 비틀즈 노래를 떼로 틀어도 구제불능한 어크로스더유니비스의 똥스러움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짐. 걔라면 아델 노래 전곡 갖고도 클레멘타인을 만들어낼듯.
모두가 감동이라 평한 최종 이십분 에이드 공연은 상타치는 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처럼 끝내준지는 모르겠음.
카메라 움직임 장면 편집도 좀 산만하고, 나는 라이브에이드공연을 유튜브로 이미 수십번 보고 간건데 그 강렬한 열연, 카메라 움직임에도 유튜브 라이브 실황이 훨씬 더 강력한 매력과 카리스마가 있음.
이건 주연배우의 한계라기보다, 뭐 다니엘데이루이스처럼 영적상위존재에게 영혼을 팔아서 연기하는 배우라면 커버될지도 모르지만, 프레디머큐리 자체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매력과 카리스마가 너무 가공한 탓이라 봄.
전체적인 퀄리티를 봐서 명작은 택도 없고, 줄리앤줄리아나 다우트정도를 수작 기준으로 보는 내게 이 영화는 수작으로 보기도 어렵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는 정말 재밌고, 좋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고 생각함.
퀸의 노래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프레디머큐리를 메소드연기하는 남주가 나오고, 그 인물의 인생을 다루는 영화라면 이 이율배반적인 반응이 나오게 됨.
대부분의 평대로 프레디머큐리의 음악창작과정, 부부관계, 동료관계, 동성관계를 이것저것 가볍게 산만하게 보여준다는 평에 동의하고, 다행인 점은 이미 그런 평을 숙지한 다음에 가서, 실망은 안했다.
스토리퀄리티로만 보면 철의여인보다 좀 더 나은 수준정도.
두 영화의 공통점으로 둘 다 주인공의 연기쇼가 그저 그런 스토리를 살린다는 거.
남주 혹시 연기천재 아닌가 생각될 정도의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는점.
특히 초반에 밴드결성하고 음악짓고 음반회사 만나고 여자연인과 알콩달콩할때까지 스윗함과 신비함과 게이스러움과 엉뚱함과 카리스마와 평범함을 잘 표현한 것 같다. 그 모든 걸 과장스럽지 않게 딱 인간적인 정도로만 표현한게 참좋았다. 이 연기에서 무엇보다 끌린 점은 뭔가 프레디에게 내향적인 구석이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는점. 할말 다하고 누구보다 이목끄는데 능함에도 뭔가 여리고 섬세하고 상대방을 대할 때도 그런게 있게 연기한게 참 끌렸음.
그리고 특유의 단편적이고 라이트한 이야기의 나열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던게, 락잘알, 음잘알이 들으면 화낼지도 모르지만, 나한테는 퀸의 인기곡들에는 다 라이트한 느낌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음악들과 이 라이트한 장면의 나열들이 서로 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프레디머큐리의 외로움이라는건데 주연의 열연과 더불어 이 영화 특유의 라이트함이 그 외로움에 설득력을 부여해주는 것 같음. 외로움의 종류가 여러가지겠지만 그게 무겁기 짝이 없는 상황에서만 생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그냥 옆에 누군가 없다는 거, 주위는 항상 복작하고 밝고 화려한데 정작 그런 외로움은 안 채워진다는거. 상당히 공감가고 설득력 있다고 봄.
그렇다면 가족들이라고 부르는 밴드멤버들과의 관계가 시원찮게 그려진다는 점은 어떤가하는 점인데 그부분에 자료조사라던가 공들이지 않은 건 맞는 것 같음. 하지만 이 또한 내가 현실에서 가족같이 일하는 직장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딱 저 정도라서 어쩌면 저게 더 현실같을지도 몰라보였음.
일은 일이고 사는 사니까.
그리고 이건 맘마미아때도 느꼈는데, 뭐 그거나 이거나 스토리 그저 그렇다는것도 비슷하지만, 아바나 퀸급 뮤지션 영화정도 되면 그냥 스토리고 연출이고 뭐고 얘네들 노래가 영화 내내 나온다는 것만으로 감동이고 재미임.
여기서도 퀸 노래는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나오고 그것만으로도 볼만함.
그런 면에서 비틀즈 노래를 떼로 틀어도 구제불능한 어크로스더유니비스의 똥스러움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짐. 걔라면 아델 노래 전곡 갖고도 클레멘타인을 만들어낼듯.
모두가 감동이라 평한 최종 이십분 에이드 공연은 상타치는 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처럼 끝내준지는 모르겠음.
카메라 움직임 장면 편집도 좀 산만하고, 나는 라이브에이드공연을 유튜브로 이미 수십번 보고 간건데 그 강렬한 열연, 카메라 움직임에도 유튜브 라이브 실황이 훨씬 더 강력한 매력과 카리스마가 있음.
이건 주연배우의 한계라기보다, 뭐 다니엘데이루이스처럼 영적상위존재에게 영혼을 팔아서 연기하는 배우라면 커버될지도 모르지만, 프레디머큐리 자체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매력과 카리스마가 너무 가공한 탓이라 봄.
전체적인 퀄리티를 봐서 명작은 택도 없고, 줄리앤줄리아나 다우트정도를 수작 기준으로 보는 내게 이 영화는 수작으로 보기도 어렵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는 정말 재밌고, 좋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고 생각함.
퀸의 노래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프레디머큐리를 메소드연기하는 남주가 나오고, 그 인물의 인생을 다루는 영화라면 이 이율배반적인 반응이 나오게 됨.
ㅇㅇ 그러하다
ㄹㅇ프레디 무대휘어잡다 메리한테 쩔쩔매고 약하게 나오는거보면 연기 ㄹㅇㅆㅅㅌㅊ
좋은 글
스토리땜에 기대 이하였음 - dc App
실제 퀸멤버 로저 테일러나 브라이언 메이가 제작 과정에 참여해서 그런가 프레디 느낌이 잘 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