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애초에 클래시컬하고 각잡힌 연기가 아닌 지방 극단에서 날림으로 연기 배웠는데 그 개성이 먹혀들어가고

넘버3 로또 터지면서 초기 이미지 선점. 좋은 영화들 시나리오가 그한테 가는 행운. 흥행작 잇달아 터지면서 좋은 시나리오가 그한테 계속 꽂히는

초기 선점자의 행운. 리얼리티라는 허울 아래 날림 연기가 충무로의 대세가 되는 기적이 탄생.그래서 어느샌가 그는 영화 내용이나 본질은 개나 주고

애드립이나 쳐하고 술 진탕 빨고 풀린 눈으로 연기해도 오 역시 연기의 신이라는 이미지가 생겨버림. 송강호의 본질은 쉬리에서의 그 어색하기 이를데 없는

연기다. 그래서 그런 각잡히고 진지한 역할은 지가 철저히 배제함. 근데 어쩌냐? 클래시컬한 연기는 그런 각잡힌 연기가 본질인데. 변호사랑 어퓨굿맨에서의 법정씬을 비교해봐라. 어퓨굿맨에서의 탐크루즈와 잭니콜슨의 철저할 정도의 기본기와 클래시컬함을. 그런 날림 연기로는 고작 국내용이다.